50만 김포시민과 2천여 공직자 그리고 언론인 여러분께 머리 숙여 사과의 말씀을 드립니다.
우리는 좀 더 성숙하고 아름다운 김포시의원이기를 끝까지 바랬습니다.
그러나 그동안 일련의 과정들이 정쟁의 화살이 되어 부메랑처럼 우리에게 돌아오는 모습에 안타까움을 금할 수 없습니다.
민주당 의원들은 자숙하는 속에서 본회의를 속개했어야 합니다.
본회의 속개를 합의한 후 또 다른 정쟁을 일으킬 수 있는 민주당 성명서의 내용들은 사실과 다릅니다.
하지만 우리 국민의힘 의원들은 잘못된 내용에 대한 지적을 하기보다는 의회의 정상화를 위해 이 사태를 수습하고자 합니다.
시민의 대의기관으로서 명분 없는 정쟁은 더 이상 불필요하다고 생각합니다.
우리는 의원의 본분과 책임을 막중하게 느낍니다.
오직 시민을 위해 정진하는 김포시의회 의원이 되겠습니다.
늦게라도 의회의 정상화를 위하여 본회의 참석을 결정해 주신
배강민 의회운영위원장을 비롯한 민주당 동료의원 여러분께 감사드립니다.
2023.3.22.
국민의힘 시의원 일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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