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포시니어클럽(관장 구민선)은 김포시 풍무1로 59(3층)로 이전 후 2월28일 개소식을 개최했다.
김포시니어클럽의 이전은 노인일자리전담기관으로서 체계적이고 전문적으로 사업을 수행하기 위해 마련됐다.
개소식은 경과보고, 현판 제막식, 케이크컷팅식 순으로 진행됐으며, 김병수 김포시장을 비롯해 김포시의회 의장, 국회의원, 도의원, 시의원과 더불어 유관기관 및 단체 관계자 등이 참석했다.
이전으로 인해 상담실과 전문 교육장, 회의실 등이 마련되어 보다 전문적인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는 환경이 조성되었으며, 또한 접근성이 높아 어르신들이 쉽게 이용할 수 있게 됐다.
김병수 김포시장은 "어르신들을 대상으로 한 노인일자리 사업이 현재 보건복지부에서 시간제 아르바이트 형식으로 추진되고 있어 어르신들의 직장 개념의 일자리 욕구를 충족시켜 드리지 못하고 있을 뿐만 아니라 생계에도 많은 도움이 되지 않고 있으므로, 향후 노인일자리사업을 고용노동부나 중소기업청에서 추진하는 실질적인 노인일자리 사업으로 발전시킬 수 있도록 노력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김인수 김포시의회 의장은 “고령화사회를 맞이하여 어르신들이 마음 껏 일하실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는 것이 고령사회 대책의 중요한 과제이며, 김포시의회 또한 어르신들이 필요로 하는 일자리 창출에 지원하여 즐겁고 편안한 노후를 보낼 수 있도록 많은 노력을 기울여 나가겠다.”고 밝혔다.
김포시니어클럽은 2009년 3월 김포시노인종합복지관 부설로 설립되었으며, 현재는 김포원조할매두부사업, 김포금쌀과자, 김포원조할매참기름 등 21개 사업단 총1,224명의 어르신에게 일자리를 제공하고 있다.
구민선 관장은 “앞으로도 우리 김포시 어르신들이 경제의 주체적 역할을 할 수 있도록 괜찮은 일자리를 만드는데 최선을 다하겠다.” 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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