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포일만장회(회장 이종찬)가 2월 8일 일공공샤브 김포라베니체점(대표 김희)의 후원물품 기탁으로 사랑의 반찬나누기 행사를 진행했습니다.
이날 행사는 일공공샤브 김포라베니체점 김희 대표가 관내 복지사각지대에 있는 한부모 가정 및 조손 가정 11가구에 3일에서 4일치 밑반찬 6종과 샤브샤브 밀키트 1셋트, 김 한박스를 기탁하며 진행했습니다.
또한 일만장학회에서는 이종찬 회장을 비롯한 9명의 회원들과 김포자원봉사센터 신현실 센터장이 참석해 일공공샤브에서 준비한 재료로 직접 반찬들을 만들고 포장해 정성을 더했습니다.
이번에 후원물품을 기탁한 김희 대표는 김포일만장학회와 함께 분기별 사랑의 반찬 나누기 행사를 진행할 예정이며 평소 많은 단체에 후원물품과 후원금을 기탁하며 본인이 어려웠을 때 도움을 받은 것을 잊지 않고 이웃사랑을 몸소 실천하는 삶을 살고 있습니다.
이날 반찬과 밀키트를 받은 한가정의 어머니는 “이렇게 풍성하게 주실 줄은 몰랐다. 이렇게 우리들을 생각해 주셔서 감사하다”며 고마움을 표했습니다.
일만장학회와 함께 반찬을 만들기와 포장을 함께한 신현실 센터장은 “경제적으로 어려운 가정의 아동들 대상으로 사랑의 반찬나눔을 통하여 소외계층 아동들의 영양 불균형 해소 및 건강한 지역사회 조성에 감사의 인사를 드립니다”라고 말했습니다.
일공공샤브 김희 대표는 “김포지역 내에서 요즘 선한 영향력을 많이 펼치고 있는 김포일만장학회와 함께 봉사를 할 수 있어서 뿌듯하고 기쁨니다.”라며 “제가 혼자 아이들을 키워보니 출근하고 오면 항상 애들 저녁거리, 애들 밥이 항상 문제였습니다. 근데 항상 문 앞에 걸린 지인들의 반찬 때문에 제가 많은 도움을 받았습니다. 이제는 어려웠던 시절의 기억을 소중히 간직하고 제 손길이 필요한 아이들에게 맛있고 좋은 것을 먹이고 싶습니다.”라며 소감을 밝혔다.
김포일만장학회 이종찬 회장은 “김포지역에서 식당을 운영하시는 분들과 이렇게 나눔 봉사를 하게 돼서 감사합니다. 우리 일만장학회가 어떤 장학회냐 하는 부분보다 음식이나 또 여러 가지 고마움을 나눔을 통해서 함께 성장할 수 있어서 좋고 앞으로도 지역에 식당을 운영하시는 분들과 함께 우리 일만장학회가 김포 지역의 아이들을 위해서 좀 더 폭넓은 봉사 활동을 하겠습니다”라고 말했다.
한편 후원을 받은 수탁가정은 김포자원봉사센터(센터장 신현실)의 연계로 김포시드림스타트 관리 가정 10가구, 김포여성의전화 관리 가정 1가구가 선정돼 후원받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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