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회의원 박상혁(더불어민주당, 김포시을)은 서부권광역급행철도 예비타당성조사 절차 점검을 위해 국토교통부 이윤상 철도국장을 면담했다고 밝혔다.
박상혁 의원은 지난해 말 완료된 사전타당성 조사 용역 결과를 보고 받고 다음 절차인 예비타당성 조사 신청 과정을 점검하는 한편, 차질 없는 진행과 북부권 역사 설치 필요성을 제기했다.
박 의원은 “사전타당성 조사 결과 김포에서 용산뿐 아니라 서울역까지 가는 노선도 경제성이 좋다는 평가가 나왔다”며 서부권광역급행철도 추진 전망이 밝다는 사실을 전했다.
당초 서부권광역급행철도는 부천종합운동장까지의 노선만 4차 철도망계획에 반영되었지만, 국회 국토교통위원인 박상혁 의원 등의 노력으로 GTX-B와 선로공용을 통해 서울 중심부로 직결되는 방안이 확정되었다.
박 의원은 “서부권광역급행철도는 김포한강2신도시 건설이 추진되는 상황에서 주택공급과 광역교통망 구축의 격차로 김포시민들이 더 큰 고통을 받지 않도록 더 신속하게 진행해야 한다”며 “차질 없는 행정절차 이행을 당부하는 한편 북부권 역사 설치 필요성도 강하게 제기했다”고 밝혔다.
또한 “앞으로도 계속 김포의 미래를 위해 최선을 다하고 시민들께 보고드리겠다”고 말했다.
한편, 서부권광역급행철도 사업은 지난 11월 사전타당성 조사를 마치고 올해 1월 국토부 투자심사위원회 심의를 거쳐 예비타당성 조사 신청단계에 접어들었다. 기재부 재정사업평가위원회는 3월에 개최될 예정이고, 예타 대상으로 선정되면 4월부터 조사 용역이 시작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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