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인페이지에서 문의
네이버톡톡
김포한강선, 검단경유 역 3개면 시민들에게...
맑음 서울 12 °C
모바일모드 | 로그인 | 회원가입
2024년05월03일fri
 
티커뉴스
해당섹션에 뉴스가 없습니다
OFF
뉴스홈 > 사회/경제
트위터로 보내기 네이버 밴드 공유
쪽지신고하기 URL복사 기사글확대 기사글축소 기사스크랩 이메일문의 프린트하기

서해 낙조와 황포 돛대 이동이 성행했다는 가현산!

경관이 잘 조성된 겨울 산에 오르다.
등록날짜 [ 2023년01월27일 17시33분 ]


 

가현산은 상두산, 갈현산이라 불리다가 서쪽 바다의 석양낙조와 황포 돛대가 어울리는 경관이라고 가현산이라고 고쳐 불렀다고 한다.

또다른 산의 유래는 약쑥 등으로 중국과 물물교환이 성행해서 가현산 밑에 주막집이 많아서라고도 한다.

 

산 정산에서는 한강의 일부분, 임진강 하류, 개성 송악산, 인천대교, 영종대교 등을 조망할 수 있고 명산이라고 기록되어져 있다.

 

마산동 은여울공원 건너편쯤 구래낚시터 방향으로 가현산을 올라봤다. 그리 높지 않은 산이고 약 30분 정도 오르면 정자가 있는 가현산 정상에 오를 수 있다. 아직 겨울이라 잔설과 낙엽 밑은 미끄러우니 산에 오를 때 조심해야 된다.

 

산에 오르기 전에 볼 수 있는 잘 조성된 명상의 숲(산림청에서 도시숲 만들기 사업)에는 파고라, 등나무의자, 그네, 야외식탁 등이 잘 정비돼 있다.

 

산을 오르는 내내 나이를 많이 먹었을 듯 한 소나무들과 활엽수 등을 볼 수 있고 겨울의 잔설이 남아 있어 산 곳곳은 겨울 산의 운치를 더해준다. 오르다 보면 여러 이정표들이 안내자 역할을 하고 있어서 가고자 하는 방향으로 갈 수 있다. 산 정상으로 올라 서해 바다의 풍광들이 가슴을 탁 트이게 한다. 다시 반대편으로 내려가다 보니 산비둘기인지 먹이를 찾아 나선 산새가 종종 걸음으로 날아가지도 않고 있어서 방해하지 않기 위해 잠시 쉬었다가 오르막길에 나서니 수애단(해돋이 행사, 신년기원제, 풍년기원제, 진달래 축제)이 있다. 그 곳을 지나 반대편으로 내려오다 보니 약수터, 쉼터, 운동기구 등도 있다.

 

가현산은 진달래 군락이 있어서 봄이면 진달래가 만발 했을 때 찾는 이들이 더 많고 낙조가 아름답기에 해질녘쯤에도 많은 분들이 찾는다. 오르는 방향도 하산 길도 여러 갈래이니 겨울철에 춥다고 집안에만 있는 것보다 잠시 짬을 내어 산에 오르면 건강도 찾고 움츠려있던 맘도 활짝 기지개를 켤 수 있지 않을까 싶다.

 

객원기자 김도경

편집부 기자 이 기자의 다른뉴스보기
무통장입금 정보입력 입금자명 입금예정일자
입금할 금액은 입니다. (입금하실 입금자명 + 입금예정일자를 입력하세요)
올려 0 내려 0
[관련뉴스]
- 관련뉴스가 없습니다.
트위터로 보내기 싸이월드 공감 네이버 밴드 공유
기사글확대 기사글축소 기사스크랩 이메일문의 프린트하기
민주평통 김포시협의회 송년회 및 장학금 전달 (2023-02-01 16:27:59)
네 여자의 대곶면 아름다운 곳 따라 걷기 (2023-01-25 16:02:14)
라떼전파사
수확의 기쁨과 계절 밥상으로 ...
김포시, 온정적이고 트렌디한 ...
제21기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
정부, 이달말 행정구역 체계 개...
김포우리병원, 제102회 어린이...
김포시 기후동행카드 도입 한 ...
해당섹션에 뉴스가 없습니다
해당섹션에 뉴스가 없습니다
해당섹션에 뉴스가 없습니다
현재접속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