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포시 김포일만장학회(회장 이종찬)는 지난 12일 목요일 오후 4시 김포교육지원청 아라홀에서 ‘2022 결산보고 및 총회’를 개최했다.
이날 총회에는 일만장학회 이종찬 회장과 고문, 자문위원, 김주영 국회의원, 박진호 김포시갑 당협위원장, 김시용 도의원, 홍원길 도의원, 이기형 도의원, 오세풍 도의원, 오강현 김포시의회 부의장, 유영숙 행정복지위원장, 권민찬 시의원, 김현주 시의원, 황성석 시의원, 장윤순 시의원, 유매희 시의원, 정영혜 시의원, 김종혁 시의원, 백경녀 교육장과 나눔봉사 가족들이 참여했다.
총회는 1부와 2부로 나눠져 진행되었으며 1부는 개회선언, 국민의례, 내빈소개, 회장인사, 내빈축사, 활동보고, 수상자영상 시청, 장학증서전달, 기탁식, 표창장 및 감사패 전달로 진행됐다.
2부는 일만장학회 총회로 진행되었으며 제무·회계보고, 감사보고, 위촉장 및 임명장 수여식, 기념촬영으로 진행됐다.
김포일만장학회는 예체능우수학생 자기추천 학생중 초·중·고에 재학하고 있는 20명의 학생들에게 장학증서를 전달하고, 김포관내 86개 초·중·고 115명의 학생에게 3750만원의 장학증서를 초등교장단 대표인 월곷초등학교 김영만 교장선생님께 전달하고 김포일만장학회의 15개 업무단체에 장학증서를 전달했다.
또한 김포시어린이집연합회 박은주 회장(500만원), 우아세 인 김포 이정현 대표(100만원), 김포신협 이유식 이사장(300만원), 생활안전연합회 신석균 회장(300만원), 네이버카페 김포맘들의 진짜 나눔 김영주 대표(300만원), 구름산 F&B 김의영 대표(600만원), 토성개발 이강학 회장(300만원과 2600만원 상당의 물품 기부) 등이 김포일만장학회에 후원금과 물품을 기탁했다.
김주영 의원은 “오늘 일만장학회 총회의 열기가 느껴집니다. 만 명이 만 원씩 충분히 가능한 목표라고 생각을 합니다. 정말 우리 사회 취약 계층들한테 제대로 가고 있는지 그리고 도움을 통해서 정말 제대로 성장하고 있는지 이런 부분들도 좀 짚어봐야 될 부분들이 아닌가 싶습니다. 저도 이 자리에 계신 모든 분들과 함께 일만장학회 발전 그리고 그 일만장학회 발전을 통해서 우리 김포에 많은 손길을 기다리는 분들한테 진정으로 도움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하겠습니다”라고 축사를 했다.
백경녀 교육장은 “김포가 발전하고 그래야 또 김포교육도 발전합니다. 거꾸로 김포교육이 발전해야 또 김포도 발전한다고 생각을 합니다. 그래서 김포의 인구를 늘리는 데 최선의 노력을 하고 있고요. 예전에 제가 학교 다닐 때는 말이 태어나면 제주도로 보내고 사람이 태어나면 서울로 보내라 그랬어요. 그래서 서울에 가서 공부했어요. 지금은 지역에서 교육을 책임져야 됩니다. 그래서 우리 지역에서 우리 아이들이 제대로 된 어른들의 모습을 보고 자라고 그리고 시민성을 기르고 생태 시민도 되고 디지털 시민도 되고 평화 시민도 되고 세계 시민도 되는 겁니다. 이 자리에 계신 분들이 저는 김포교육을 떠받쳐 주고 응원해 주시는 분들이라고 믿고 있습니다”라고 격려를 했다.
이종찬 회장은 “지난해 저희 장학회는 많은 일들을 실천하였습니다. 특히 지난 7월 아트홀에서 아이들과 함께 했던 창립행사가 가장 기억에 남습니다. 저희 일만 장학회는 복지 사각지대에 있는 아이들을 발굴하여 그 아이들에게 희망을 주며 세상을 보는 시선을 아름답게 볼 수 있도록 도움을 주는 단체로 자리메김 하고 있습니다”라고 말했다.
이어 “예체능 우수학생들에게는 꿈을 꿀 수 있고 펼칠 수 있도록 격려와 응원으로 손을 잡아주는 역할을 하고 있습니다. 아이들에게 혼자가 아닌 함께할 수 있는 공동체의식을 심어주고 어른들의 책임과 역할이 무엇인지 보여주고자 노력할 것입니다”라고 덧붙였다.
한편 김포일만장학회는 ‘김포시민 일만명이 일만원으로의 나눔실천’을 실현하기 위해 2017년 정식 출범 이후 2022년까지 총 451명의 학생들에게 112,2000,000원의 장학금을 지급하고 눈썰매장체험, 영화관람 등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들을 하고 있는 단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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