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설명> 사진1. 김병수 김포시장이 지난 11월11일 오세훈 서울시장, 김태우 강서구청장과 함께 ‘서울지하철 5호선 김포연장’ 사업 추진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한 모습이다.
50만 김포시민들이 민선 8기 김포시정(2022년 하반기 시정 운영에 대한 평가)과 관련해 ‘교통·소통 분야’에 긍정적으로 응답했다.
김포시는 26일 ‘2022 김포시정 일반 만족도 조사’를 발표했다. 만족도 산출 모형으로는 각 조사항목별 ‘5점 척도(각 점수 100점 만점 환산 계산)’가 사용됐다. 그 결과, ▲시민 중 44.9%는 “김포시가 2022년 하반기 시정운영을 잘하고 있다”고 응답했고 ▲가장 잘하는 분야로는 ‘교통(27.9%)’을 꼽았다. 부정평가는 12.3%에 그쳤다.
김포시는 민선 8기 김포시가 교통 분야에서 두드러진 긍정 평가를 받은 것과 관련해 ▲서울 지하철 5호선 김포 연장 지자체간(김포시·서울시·강서구) ▲김포한강2 콤팩트시티(현 정부 첫 신도시) 발표 등에 주목했다.
실제 김병수 시장은 지난 11월11일 서울시·강서구와 함께 5호선 연장 관련 지자체간 합의를 이끌어냈다. 지자체간 합의는 그간 ‘5호선 김포 연장의 최대 난제’로 꼽힌 바다. 해당 합의가 있던 날, 정부는 김포한강2 콤팩트시티를 발표하며 김포 교통에 커다란 변화가 있음을 예고했다.
아울러 ‘김포시 소통 및 생활환경 평가’에서도 ▲시민 중 35.2%는 “김포시가 시민과의 소통 및 의견 수렴을 잘하고 있다”고 응답했고 ▲시민 중 56.7%가 전반적인 생활환경에 대해 긍정적인 반응을 보였다. 소통 부정평가는 17.2%, 생활환경 부정평가는 10.8%에 각각 그쳤다.
김포시 관계자는 민선 8기 김포시가 소통·생활환경에서 두드러진 긍정 평가를 받은 것과 관련해 “힘들고 어려운 부분을 성과와 결과로 답하는 게 민선 8기의 ‘소통’”이라며 “민선 8기가 생각하는 소통이 시민들과의 공감대에 녹아든 결과가 시정 만족도 조사로 이어진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이번 조사는 ▲김포시 정책·시정을 바라보는 시민의 인식 및 만족도 파악 ▲향후 시민중심행정 및 정책 구현을 위해 수행됐다. 이번 조사 설계는 ▲김포 거주 성인남녀 1039명(유효표본) 대상 ▲‘지역·성·연령별 비례 할당’ 추출 ▲온라인패널 및 현장조사 병행(한국능률협회플러스 의뢰, 표본오차 95%, 신뢰수준 ±3.04%, 응답률 100.0%)을 도입해 11월 15일부터 12월 7일까지 조사가 이뤄졌다.
이번 조사 내용은 지난 7월 출범한 민선 8기 김포시 시정 및 공약실천 계획에 맞춰 전반적으로 개편됐으며, 조사 항목은 큰 틀에서 총 13개(관심도·관심 분야·시정운영 평가·잘하는 분야·잘못하는 분야·시정 소식 접촉 경로·의견 수렴 평가·생활환경 평가·이주 의향·향후 시 발전가능성 등)로 구성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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