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0만 김포시민들의 ‘민선 8기 김포시 정책 및 행정 만족도’가 전년대비 종합상승한 것으로 집계됐다.
김포시는 23일 ‘2022 김포시정 일반 만족도 조사’를 발표했다. 만족도 산출 모형으로는 각 조사항목별 ‘5점 척도(각 점수 100점 만점 환산 계산)’가 사용됐다. 그 결과, ▲시민들은 민선 8기 김포시정의 종합 만족도는 3.30점(전년 2.59점) ▲요소 만족도(김포시 전체 시정 분야 만족도) 3.28점(전년 2.33점) ▲체감 만족도(김포시정 전반적 만족도) 3.34점(전년 2.87점)으로 각각 집계됐다.
시민들은 ▲교통 ▲복지·노인·장애인 ▲보육·육아·청소년 ▲생활·지역 ▲관광·공원 ▲경제·일자리 ▲행정·안전 등 전 분야에서 김포시에 3점 이상의 만족도 점수를 부여했다.
김포시 관계자는 전년대비 김포시정의 종합 만족도가 상승한 점에 대해 “민선 8기 출범 후 시민들과의 적극적인 소통, 서울 지하철 5호선 김포 연장(김포·서울·강서 지자체간 합의), 김포한강2 콤팩트시티(현 정부 첫 신도시) 확정 등 속도감 있고 적극적인 공약이행의 결과로 풀이된다”고 설명했다.
한편 이번 조사는 ▲김포시 정책·시정을 바라보는 시민의 인식 및 만족도 파악 ▲향후 시민중심행정 및 정책 구현을 위해 수행됐다. 이번 조사 설계는 ▲김포 거주 성인남녀 1039명(유효표본) 대상 ▲‘지역·성·연령별 비례 할당’ 추출 ▲온라인패널 및 현장조사 병행(한국능률협회플러스 의뢰, 표본오차 95%, 신뢰수준 ±3.04%, 응답률 100.0%)을 도입해 11월 15일부터 12월 7일까지 조사가 이뤄졌다.
이번 조사 내용은 지난 7월 출범한 민선 8기 김포시 시정 및 공약실천 계획에 맞춰 전반적으로 개편됐으며, 조사 항목은 큰 틀에서 총 13개(관심도·관심 분야·시정운영 평가·잘하는 분야·잘못하는 분야·시정 소식 접촉 경로·의견 수렴 평가·생활환경 평가·이주 의향·향후 시 발전가능성 등)로 구성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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