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포시농업기술센터(소장 황창하)는 지난 12월 7일 통진두레문화센터에서 2022학년 김포시엘리트농업대학 졸업식을 개최했다. 3월 16일 4개 학과(6차산업학과, 생활원예학과, 농업드론학과, 귀농귀촌학과) 151명의 신입생이 입학하며 시작된 2022년도 김포시엘리트농업대학의 35주간의 대장정이 이날 121명의 졸업생을 배출하며 마무리되었다.
김포시엘리트농업대학은 2007년 1회로 3개 학과 120명의 신입생 모집을 시작으로 지역 환경에 맞는 체계적인 영농기술, 농촌 융․복합 산업화 교육 등을 실시해 전문 기술과 합리적 경영 능력을 겸비한 농업인을 양성하는 교육과정을 운영하며 코로나19로 인해 단기 특별과정을 운영한 2020년을 제외하고 지난해까지 14회에 걸쳐 총 2천 5백여 명의 졸업생을 배출했다.
난타 공연단의 흥겨운 축하공연으로 시작된 졸업식은 졸업생 대표에 대한 졸업장 수여, 성적 우수자 및 공로자에 대한 표창과 축사, 그리고 학과별 기념사진 촬영의 순으로 진행되었다.
김포시엘리트농업대학 학장인 김병수 김포시장은 축사를 통해 ‘농업대학은 말 그대로 김포농업의 미래를 이끌어갈 엘리트농업인을 양성하는 배움의 전당’이라 말하며 ‘오늘 졸업하시는 졸업생 여러분은 코로나-19라는 어려운 상황에서도 뜨거운 배움의 열기를 이어오신 것처럼 김포농업에 새로운 바람을 불어넣어 김포농업이 21세기 첨단 스마트 농업으로 발전하는데 중요한 역할을 해 주시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졸업생 대표로 인사말을 한 제15기 김포시엘리트농업대학 박동복 총학생회장은 ‘1년 동안의 맞춤형 수업을 통하여 새로운 지식과 기술을 많이 습득하게 되었다.’라며 ‘졸업이 모든 것이 끝이 아니라 새로운 시작이고 약 2천 5백여 명의 동문들과 함께 각자의 자리에서 김포농업 발전에 이바지 하겠다.’라고 다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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