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포시의회(의장 김인수, 이하 시의회)가 11월 25일 ~ 12월 16일까지 22일간의 일정으로 제221회 정례회 회기 운영에 돌입한다.
시의회는 정례회 기간 중 ▲2023년도 예산안 ▲2022년도 제3회 추가경정예산안 ▲2023년도 기금운용계획안 ▲2022년도 제2회 기금운용계획 변경안 ▲조례안 27건 ▲기타안 7건 등을 처리한다.
일정별로 살펴보면 회기 첫 날인 11월 25일 제1차 본회의에서는 회기 안건 회부와 시의원 5분 자유발언을 진행하고, 28일 ~ 29일까지 조례안 등 일반안건과 의회사무국 2023년도 예산안을 심사한다.
30일 ~ 12월 7일까지 2023년도 예산안 및 기금운용계획안을 소관 상임위에서 1차 심사한 뒤 이를 예산결산특별위원회에 회부해 8일과 9일 양일간 2차 심사를 진행하고, 12일 제2차 본회의를 열어 시정질문과 함께 조례안과 예산안 등을 최종 의결한다.
이어 13일, 14일에는 각 상임위별로 2022년도 제3회 추가경정예산안과 제2회 기금운용계획 변경안을 1차로 심사하고 15일 예결위에서 2차 심사해 계수조정·의결한다. 마지막 날인 16일에는 제3차 본회의를 열어 추경안과 기금 변경안을 최종 의결한 뒤 정례회를 마무리할 계획이다.
한편, 이번에 제출된 김포시의 2023년 예산 규모는 1조 6,103억 원으로 전년 대비 5.8%가량 증가했으며, 이중 일반회계는 1조 4,062억원, 특별회계는 2,041억원이다. 또한 별도 편성한 기금은 1,279억 원 규모다.
김인수 의장은 “이번 정례회는 내년 한 해 시정운영을 위한 예산 심사가 이뤄지는 중요한 회기다”라며“꼭 필요한 곳에 예산이 쓰일 수 있도록 신중하게 살펴보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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