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소 독거노인들을 위한 생활용품제공 등의 봉사를 2달에 한 번씩 해오던 김포경찰서 양촌생활안전협의회(회장 이수정)가 이번에는 특별히 김장나눔 봉사를 가졌다.
지난 5일 대곶면 이수콘테이너에서 회원들이 모여 배추 300여포기가 들어가는 김장을 담가 독거노인들에게 전달하는 행사를 가진 것이다.
이수정 회장은 “원래 2~3개월에 한 번씩 독거노인들에게 생활용품을 전달하는 봉사를 해 왔는데 올해에는 좀 더 특별하게 김장을 담가 전달을 하자는 건의가 나와 실행하게 된 것으로 독거노인분들이 조금이나마 덜 쓸쓸한 겨울을 나셨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유준학씨는 생활안전협의회에서 평소 라면과 쌀 등을 취약계층에 있는 분들에게 제공해 작은 활력이라도 드려왔다“면서 ”독거노인들에게 김장김치를 제공하게 돼 기븐 마음이다.“고 말했다.
한편, 회원들이 이날 담근 김치는 14일 독거노인들에게 제공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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