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인페이지에서 문의
네이버톡톡
김포한강선, 검단경유 역 3개면 시민들에게...
구름조금 서울 6 °C
모바일모드 | 로그인 | 회원가입
2024년11월25일mon
 
티커뉴스
해당섹션에 뉴스가 없습니다
OFF
뉴스홈 > 정치/시정
트위터로 보내기 네이버 밴드 공유
쪽지신고하기 URL복사 기사글확대 기사글축소 기사스크랩 이메일문의 프린트하기

김포시 민주당 시의원들 김포시 행정규탄 성명서 발표

주민협의 없는 데이터센터 허가 규탄
등록날짜 [ 2022년10월29일 11시10분 ]

주민협의없는 김포시의 일방행정 규탄한다.

구래동 데이터센터 사회적협의를 통한 해결방안을 마련하라.

 

최근 수도권에 집중되고 있는 데이터센터 건립에 대한 사회적 우려가 크다. 유해성에 대한 시민의 우려와 더불어 대규모 전력 사용으로 인한 전력인프라 문제 또한 심각한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 때문에 행정 당국은 데이터센터에 대한 유해성 검토는 물론, 지역경제에 미치는 영향을 비롯한 충분한 검토와 더불어 주민들의 의견 수렴 절차를 거쳐 허가 여부를 결정해야 한다. 그러나 김포시는 지난해 6월, 구래동에 10만kW 용량의 대규모 데이터센터 건립을 허가하면서 면밀한 유해성 검토도 없이 관련 절차를 진행했다.

 

주민들은 신도시 중심에 대규모 데이터센터가 건립되면서 특고압 지중 전력선의 전자파 발생, 그리고 냉각설비 및 비상 발전 설비 운용에 따른 위험물 저장 등 유해성에 대한 우려를 하고 있다. 이러한 주민들의 우려에도 불구하고 김포시는 ‘법적으로 데이터센터는 주민협의 대상이 아니다’, ‘전자파에 의한 건강 이상은 규명되지 않았다’라는 원론적인 답변만 반복하며, 주민들의 우려를 해소하기 위한 어떠한 절차도, 노력도 하지 않고 있다.

 

주지하다시피 데이터센터는 굳이 수도권에 위치할 필요는 없다. 특히 데이터센터는 70만 자족도시, 김포 발전을 저해하는 요인이 될 수밖에 없다. 고용을 비롯한 전후방 경제효과도 크지 않다. 더군다나 막대한 전력 사용으로 인해 지역 내 전력공급 사정을 어렵게 하여 결과적으로는 주민들에게 필수 불가결한 공공 인프라뿐만 아니라 병원, 백화점 등 필요시설 유치를 저해하는 요인이 될 가능성이 매우 크다.

 

특히 한국전력에 따르면 김포시의 전력공급 사정은 매우 어려운 상황으로 최근에는 재난 대비 시설인 배수펌프의 신․증설조차도 전력 부족으로 지연되고 있는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약 3만 5천 가구가 한꺼번에 사용할 수 있는 막대한 전력을 사용하고 있는 데이터센터를 별다른 고민 없이 허가해 줬다는 것은 무엇보다도 김포발전을 위해 고민해야 할 김포시의 책임있는 자세가 아님을 지적하지 않을 수 없다.

 

따라서 우리 더불어민주당 김포시의회 의원 일동은 당면한 구래동 데이터센터 건립과 관련한 유해성 재검증 및 주민 의견 수렴 등 관련 현안 해소를 위해 주민협의체 구성을 촉구하며, 나아가 향후 이와 관련된 주민협의체를 상설화하여 참여와 소통, 투명행정을 통한 주민 불안 해소 및 대안 마련에 적극적으로 나설 것을 촉구한다.

 

2022년 10월 26일

김포시의회 더불어민주당 의원 일동 

편집부 기자 이 기자의 다른뉴스보기
무통장입금 정보입력 입금자명 입금예정일자
입금할 금액은 입니다. (입금하실 입금자명 + 입금예정일자를 입력하세요)
올려 0 내려 0
[관련뉴스]
- 관련뉴스가 없습니다.
트위터로 보내기 싸이월드 공감 네이버 밴드 공유
기사글확대 기사글축소 기사스크랩 이메일문의 프린트하기
장윤순·정영혜 김포시의원 학생들과 격의 없이 소통하다 (2022-10-29 11:37:24)
김포시, 농한기 ‘불법성토’ 일벌백계 (2022-10-25 11:07:32)
김포시의회 의원 연구단체 ‘김...
김포시, 재두루미 보전사업 담...
김포시, 본예산 1조 6,693억 ...
해병대 2사단 군수대대, 김포우...
‘책과 교육의 도시’ 김포시, ...
김포시의회, 오는 25일 제248회...
김포시, 경기도에 골드라인 증...
해당섹션에 뉴스가 없습니다
해당섹션에 뉴스가 없습니다
해당섹션에 뉴스가 없습니다
현재접속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