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포시(시장 김병수)와 김포인삼축제추진위원회(김포파주인삼농업협동조합 조재열)는 코로나19 실외 거리두기 제한이 풀림에 따라, 오는 29일과 30일 대명항 함상공원에서 ‘제9회 김포인삼축제’를 개최한다.
4년 만에 열리는 이번 ‘제9회 김포인삼축제’는 ‘김포인삼DAY! 10월 30일은 김포인삼 먹는 날!’을 주제로 실시된다.
관계자에 따르면 행사는 주행사장인 대명항 함상공원을 비롯해 소비자의 구매 편의를 위해 관내·외 6개 오프라인 매장(▲김포파주인삼농협하나로마트 통진읍 마송리 ▲신김포농협로컬매장/석모점 ▲김포농협로컬매장/걸포동 1호점▲고촌농협로컬매장/장곡점 ▲엘리트농부로컬푸드매장/현대프리미엄아웃렛김포점 내 ▲농협하나로클럽고양점하나로마트/일산서구 대화동과 ▲온라인 매장 1개소(농협몰) 등 총 8개소에서 동시 실시된다. 온라인 구매는 28일부터 가능하다.
이번 행사에는 6년근 김포인삼을 포함한 인삼쌀맥주, 인삼가공품 등 전제품을 20~30% 할인가격으로 판매한다. 오프라인 매장에서는 ‘꿀먹은 세척수삼 9,900원 소포장 기획상품’을 매장별로 1일 150개씩 선보일 예정이다. ‘골든리본’이 붙은 세척수삼을 구매한 소비자에게는 행사장별로 1일 1명씩 22만 원 상당의 인삼모둠선물세트를 증정한다. 또 세척수삼 포함 로컬농산물 2만 원이상 구매자에게는 3,000원 상당 홍삼캔디를 나눠 줄 예정이다.
같은기간 함상공원에서는 인삼 외에도 김포시장이 품질을 인증하는 ‘금빛나루인증’ 김포우수농축산물인 꿀, 쌀, 샤인머스켓포도, 배, 계란 등도 구매할 수 있가. 구매자들에게는 홍보용 김포금쌀을 사은품으로 배부한다.
이번 축제 중에는 시민이 참여하고 함께 즐기는 인삼축제를 위해 관내 개인 및 단체 10개 팀의 신청을 받아 함상공원 무대에서 ‘나도스타 코너’ 공연을 진행한다. 참가를 희망하는 개인이나 동호회 등 단체는 담당부서로 13일부터 신청하면 된다. 선정된 팀에게는 소정의 참가비가 주어질 예정으로, 보다 자세한 사항은 김포시(농업기술센터)와 김포파주인삼농협 홈페이지 공지사항에서 ‘김포인삼축제’를 검색해 확인하면 된다.
황창하 김포시농업기술센터 소장은 “찬바람 부는 계절, 제9회 김포 인삼축제장에 방문하시어 6년 간 김포의 비옥한 땅의 기운을 듬뿍 담고 자란 김포인삼과 김포시장이 품질을 인증하는 고품질 김포농산물로 사랑과 감사의 마음을 전하고 가족의 건강도 챙기시기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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