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병수 김포시장은 7일 독립유공자 고(故) 명제관 선생의 외손녀 이영자님께 대통령 표창을 전수했다.
1901년 충남 청양에 본적을 둔 고(故) 명제관 선생은 1919년 4월 청양군에서 독립만세운동에 참여하다가 체포되어 ‘태형 70도’를 받았다. 태형은 육체에 가하는 형벌로 가는 막대로 신체를 때리는 형벌을 뜻한다.
김병수 시장은 이날 오후 고(故) 명제관 선생 외손녀 저택을 방문해 “독립유공자들께 명예롭고 편안한 삶을 드리는 것은 국가와 시의 무한한 책임”이라며 이영자님께 대통령 표창을 전달했다.
김병수 시장은 “광복을 위해 희생한 독립유공자와 그 후손들의 목소리를 경청해 진정 ‘선열들의 독립 염원’을 이어받는 시정을 펼칠 것”이라고 강조하기도 했다.
이후 김병수 시장은 이영자님께 큰절을 올리며 독립유공자 고(故) 명제관 선생 공로에 감사와 존경을 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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