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포시 허승범 부시장은 26일 파주시 LG디스플레이 LCD 산업단지에서 열린 접경지역 시장·군수 협의회 2022년 하반기 정기회의에 참석했다.
이 날 회의는 민선8기 접경지역 시장·군수 협의회의 첫 정기회의로 10개 시·군 단체장이 참석한 가운데 ‘접경지역·DMZ 특별연합 구성을 위한 기본계획 수립 및 법제도 정비’ 등 4건에 대한 용역 보고와 각 시군에서 제안한 안건 협의 및 제11기 협의회장단 선출 순으로 진행됐다.
특히 김포시는 역사·생태적 가치를 지니고 있는 부래도를 접경지역 대표적인 생태관광지로 개발하기 위하여 특수상황지역 개발사업 예산을 지원을 받을 수 있도록 협의회 차원에서 건의해 줄 것을 요청했다.
협의회는 접경지역 상생발전과 광역행정의 효율적 추진을 위해 2008년에 설립돼 매년 상·하반기 정기회의를 개최하고 상호 발전방안을 협의해 왔으며, 제11기 협의회장으로는 옹진군 문경복 군수가 선출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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