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포시농업기술센터(소장 황창하)는 오는 8월 18일부터 김포시 특수사업 일환으로 벼 재배 전면적을 대상으로 친환경 드론활용 2차방제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김포시농업기술센터에서는 매년 친환경 항공방제를 통하여 고품질 김포금쌀 생산을 지원하고 있으며, 올해에는 7월 25일부터 7월 29일까지 진행된 1차 방제에 이어 방제 효과의 제고를 위하여 2차 방제를 실시한다.
이번 2차 방제는 김포시 최초로 논 전면적에 대하여 드론을 이용하여 방제하며, 방제대상 지역을 6개 권역으로 나누어 기상이변 등에 의한 일정 순연을 방지하고 동시방제의 효과를 높였다. 또한 2차방제도 1차방제에 이어 화학농약이 아닌 식물추출물을 원료로 한 친환경 약제를 이용하여 약액의 비산 및 잔류농약 걱정 없는 안전한 농산물 생산을 적극 지원하기 위해 노력했다.
방제일정은 8월 18부터이며, 하성면 일부 지역은 보다 더 조기에 방제를 실시할 예정이다. 뿐만 아니라 2차 방제시에는 고촌농협과의 협업 하에 김포시 최초로 민간 공동방제단을 출범하여 고촌읍 전지역에 대한 방제를 수행할 예정이다.
이번 2차방제를 시행함으로써 1차방제 후 남아있을지도 모르는 해충 및 집중호우로 인하여 발생할 수 있는 세균 및 곰팡이 등을 예방 및 방제하여 벼 병해충 피해를 최소화 하고 김포금쌀 품질 향상에 크게 기여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
농업기술센터 이재준 기술지원과장은 “이번 2차방제는 친환경 유기농자재를 사용하여 전면적 드론으로 정밀하게 방제를 실시하는 만큼 김포금쌀의 브랜드 가치를 높이는데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으며, 방제가 원활하게 추진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을 전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