봉성천시설 현황 브리핑을 받는 이현경 행안부 실장
이한경 행정안전부 재난관리실장은 지난5일 김포시(시장 김병수)에서 추진중인 봉성 자연재해위험지구 정비사업 현장을 방문했다.
봉성 자연재해위험지구는 기존 배수시설(봉성2펌프장)의 용량부족에 따른 침수위험을 해소하고자 총사업비 475억을 투입하여 3펌프장을 신설하는 사업으로 2023년 4월 준공 예정이다.
펌프장 신설이 완료되면 현재 초당 75톤의 배수처리량이 154톤으로 늘어나 한강신도시, 양촌읍 등 봉성포천 유역(면적 5,807ha)의 침수피해가 개선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이번 현장 방문은 우기대비 봉성2펌프장 운영실태 및 건설중인 봉성3펌프장 추진상황, 공사장 근로자들에 대한 폭염 대책 등을 점검하기 위해 진행됐다.
구체적으로 봉성2펌프장의 △운영 및 비상근무태세 △시설관리실태 △가동상태를 점검하고, 건설중인 봉성3펌프장 공사장의 △추진상황 △폭염대비 휴게시설 설치 및 온열질환 대응방안 △공사장 안전시설 설치 △안전관리계획 및 정기안전점검 실시 등을 점검했다.
행정안전부 이한경 재난관리실장은 “연일 무더운 날씨가 계속되는 등 폭염 빈도가 증가함에 따라 공사장 내 안전사고가 발생되지 않도록 철저하게 관리하고, 적극적인 자연재해 예방사업 추진으로 국민의 생명과 재산 보호에 힘써달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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