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포시농업기술센터(소장 황창하)는 기후변화에 따른 농업 생산력 저하, 농업 가능 인력의 고령화, 원자재 비용 상승에 따른 농업소득 감소 등 농산업 환경 내·외적 문제를 해결하고 농업인 소득향상을 위하여 농산물 가공 사업을 지원하고 있다.
농업기술센터는 2010년부터 30여 개소에 대해 지역특화 작목 및 가공품 육성으로 김포 대표 특산품 육성을 위하여 농산물 가공 창업 지원, 맞춤형 포장재 개발 및 개선 지원, 신제품 개발·상품화 지원, 재배·가공·체험 등 복합 농산업 프로그램 개발지원으로 김포 대표 농특산물인 쌀과 인삼을 활용한 인삼쌀맥주와 막걸리 개발을 지원하였고 장류, 벌꿀 생산 등 위생 가공사업장 시설 개선을 지원했다.
그리고 농산물 가공 관련 기술특허 15종 및 상표 25종 개발을 통한 농업인의 농산물 가공산업 창업을 지원하고 있다.
현재는 농업인 사업장 4개소를 대상으로 김포 금쌀 등 김포 농특산물을 활용한 가공상품 개발 지원 사업, 탄소 저감 등 환경보호의 측면에서 택배용 스티로폼 대체 포장재 지원 사업, 마을 식문화 자원을 발굴·개발하여 가공-체험-판매 지원 사업을 시행하고 있으며 건강·힐링 수요에 대응하여 기능성 농작물의 재배, 가공상품화, 체험 지원으로 소비자가 농업을 이해하고 먹고 쉬어 갈 수 있는 힐링형 농산물 가공 지원 사업을 시행 중에 있다.
또한, 김포시의 특징을 담아 쌀제과(쿠키), 쌀밀크스프레드 등 농산물가공품 개발(3종) 과 쌀가공품 상표 특허출원(1종) 등 농업 경영 절감 및 농특산 브랜드 육성에 노력하고 있다.
향후 김포시 농산물 재배-가공 융복합 산업 활성화를 위하여 기능성 작목 가공상품화를 통한 재배단지 육성지원, 농업인 가공 창업사업장 신제품 개발, 시설·장비 지원 사업, 농가공품 소비 변화와 탄소중립에 대응하는 판매용 포장재 개선 지원 사업을 지속 추진하여 농업의 새로운 먹거리 창출과 농업인 가공사업장의 내실화에 집중할 예정이다.
이인숙 농업진흥과장은 “앞으로 변화하는 농산업 환경에서 김포 농업인 분들이 선도적 위치에서 산업을 이끌어 갈 수 있도록 다양한 분야와 연계한 농산업 융복합 지원 사업에 노력할 것입니다.”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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