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포시 운양동(동장 김순애)은 지난 18일 ‘운양동 카페거리’ 특화 상징물 설치를 완료했다고 밝혔다.
특화 상징물은 주민과 상권 관계자의 의견을 수렴해 석재 형태로 제작됐다. 상권 진입 차량, 보행자의 동선과 시야를 고려해 설치 위치를 정했으며, 야간조명을 함께 설치해 주변 경관 개선 효과를 더했다.
이번 설치는 운양동의 지역 상권 활성화 방안으로 마련됐다. 동은 그 실행력을 높이기 위해 이를 2022년도 김포시 협업과제로 반영하는 한편, 주민자치회 등 지역단체와 협력을 이어 나가고 있다. 또 연말까지 주민참여 플리마켓, 힐링콘서트 등을 이어 추진해 지역경제에 활력을 유도한다는 계획이다.
김순애 운양동 동장은 “맛과 함께 공간성을 강조하는 카페 이용 트렌드에 부합하기 위해, 이번 사업을 진행했다. 거리가 특화되고 지역 상권에 활력이 되는 방안을 지속 마련하겠다.”며, 상권 활성화에 대한 의지를 전했다.
운양동 카페거리는 김포한강11로140번길을 따라 조성된 상권이다. 김포도시철도 운양역 중심상권과 함께 운양동 주요 상권 중 하나로, 개성을 담은 소규모 카페, 식당 등 40여 점포가 자생적으로 밀집해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