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인페이지에서 문의
네이버톡톡
김포한강선, 검단경유 역 3개면 시민들에게...
맑음 서울 9 °C
모바일모드 | 로그인 | 회원가입
2024년11월24일sun
 
티커뉴스
해당섹션에 뉴스가 없습니다
OFF
뉴스홈 > 정치/시정
트위터로 보내기 네이버 밴드 공유
쪽지신고하기 URL복사 기사글확대 기사글축소 기사스크랩 이메일문의 프린트하기

김포한강선은 과연 가능한 건가?

등록날짜 [ 2022년07월12일 15시53분 ]


기자단 간담회 모습

민선8기 김병수 김포시장의 주요 공약에 대해 김포시청 출입기자단과의 간담회가 12일 오전에 있었다.

 

이날 가장 중요한 거론사항은 “지하철5호선의 김포연장”이었다.

 

1시간 넘게 진행된 브리핑에서 5호선 김포연장에 대해 몇 번의 질문이 진행됐지만 김병수 시장의 답변은 두리뭉실했다.

 

김병수 시장은 브리핑 모두에서 “통하는 70만 도시 우리 김포”라는 “민선8기 슬로건으로 정했다”로 소개하면서 그 핵심적 사항을 교통과 소통으로 정했다“고 말했다.

 

이어 김 시장은 ”민선7기 때의 자문관 제도가 있었지만 8기에는 각 지역에서 생기는 민원사항을 지역협의체를 구성해 처리하고 주요사항은 시청으로 집결되는 구조를 생각하고 있다 ”면서 “정치가 시민들에게 서비스라고 느낄 수 있는 느낌을 줘야 한다”고 자신의 구상을 설명했다.

그러면서 김 시장은 “지하철 5호선이 도입되지 않으면 오는 민선 9기에는 시장을 비롯 시•도의원에 전원 불출마 할 것으로 민선 8기 들어 이미 5호선에 대해 사업적인 사항들이 이미 협의 중이다”고 밝혔다.

 

또 김 시장은 “5호선 연장은 민선8기 시대의 핵심사항으로 관련 공무원들이 움직이고 있어 빠른 시간 내에 결과물을 보여드릴 수 있을 것이다”고 했으며 “지하철5호선 김포연장에 대해 지자체 협의문제와 사업타당성 문제가 있는데 지자체협의는 별 문제가 없는 것으로 보이며 사업타당성에 대해서는 5호선 노선을 따라 교통수요를 만들 수 있는 방안을 2차적으로 준비해야 해 그 준비를 하고 있는 중”이라고 말해 5호선 연장이 그리 쉽지 않음을 암시했다.

 

김 시장의 이 같은 발언은 지금 현재 운행되고 있는 골드라인 외에 인천2호선 연장, GTX-D 등의 사업이 복잡하게 서로 얽히어 연관성을 가지고 있어 단순히 5호선 연장만을 생각하면 안 된다는 셈법이 등장하고 서울시와의 협의 문제는 건너뛰고 경제적 타당성(교통수요 발생)을 위해 규모 있는 신도시 건설이나 역세권 개발사업 등이 뒤따를 것이라는 예측이 가능하고 여기에 이미 부결돼 신도시가 축소된 바 있는 군사적 요소까지 더해지면 현실적으로 그리 쉽질 않은 “5호선 연장”이다.

 

그러나 이런 사항들을 염두에 두고서도 김 시장은 북부권에 “트램사업”까지 거론하며 “5호선 연장이 빠르게 진행되면 그 역 자체가 명소가 될 것이다”고 말해 그 의욕을 짐작케 하고 있으나 5호선 연장에 대해 구체적인 진행사항이 언급된 것은 없다.

민선8기 김병수 시장의 첫 언론 브리핑은 그렇게 끝났다.

 

다음 기자단 간담회에는 김포시의 앞날을 위해 좀 진전된 소식을 전해주었으면 좋겠다.

 

두길회 기자 이 기자의 다른뉴스보기
무통장입금 정보입력 입금자명 입금예정일자
입금할 금액은 입니다. (입금하실 입금자명 + 입금예정일자를 입력하세요)
올려 0 내려 0
[관련뉴스]
- 관련뉴스가 없습니다.
트위터로 보내기 싸이월드 공감 네이버 밴드 공유
기사글확대 기사글축소 기사스크랩 이메일문의 프린트하기
김포시, “김포산 친환경 블루베리 DAY” 성료! (2022-07-13 17:58:00)
김포시-국민의힘, 김포한강선 김포 연장 등 현안해결 맞손 (2022-07-12 14:21:14)
김포시의회 의원 연구단체 ‘김...
김포시, 재두루미 보전사업 담...
김포시, 본예산 1조 6,693억 ...
해병대 2사단 군수대대, 김포우...
‘책과 교육의 도시’ 김포시, ...
김포시의회, 오는 25일 제248회...
김포시, 경기도에 골드라인 증...
해당섹션에 뉴스가 없습니다
해당섹션에 뉴스가 없습니다
해당섹션에 뉴스가 없습니다
현재접속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