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불어민주당 시의원 당선자 7명이 국민의힘 김포시장직 인수위 활동에 위법성과 사당화 우려가 있다는 기자회견을 가졌다.
이들은 20일 오전 11시 김포시의회브리핑룸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성명서를 통해 김병수 김포시장직 인수위원회 구성과 활동은 시작단계부터 심각한 문제를 드어내고 있어 그 내용을 밝히고 해결을 촉구한다고 주장했다.
민주당 시의원 당선자들은 첫째, 김포시장직 인수위활동의 자치법규 위반 둘째, 현직 시의원 4인의 인수위 참여에 대한 문제 셋째, 인수위의 특정 개인을 위한 사조직화 우려 넷째, 인수위의 자기 모순적 행태의 모순 4가지의 문제의식과 요구에 대해 김병수 당선인과 국민의힘 소속 의원들은 “즉각 수용”하고 소통하는 협치의 장으로 나올 것을 요구한다고 밝혔다.
끝으로 이들은 위의 요구사항에도 일방통행과 같은 현 상황이 계속된다면 독단적 시정활동에 협조할 의사가 없음을 분명히 밝힌다고 국민의힘 측을 압박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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