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포시는 지난 9일 수원컨벤션센터에서 개최된 2022년 경기도 주민자치 우수사례 경연대회에서 ‘마을과 자치를 잇다’라는 주제로 장려상을 수상했다.
이번 경연대회는 각 시군 주민자치회가 추진한 대표 우수사례를 발표하는 자리로 경기도 내 31개 시군을 대상으로 1차 서면심사를 통과한 상위 15개 시군이 참석했으며, 1차 서면심사와 2차 발표심사 점수를 합산해 최종 순위가 결정됐다.
김포시는 월곶면주민자치회(회장 김용태)의 우수사례로 주민 의견을 들어 마을의제를 발굴하는 자치계획 수립 과정과 이를 통해 수립된 다양한 마을사업을 소개해 진정한 주민자치란 무엇인지 알리는 자리가 됐으며, 그 결과로 장려상을 수상하는 성과를 거뒀다.
김포시 주이자 주민협치담당관은 “코로나19로 힘든 시기에도 불구하고 주민들의 참여를 이끌고 마을을 위해 애쓰신 노력의 결과로 수상의 성과를 얻었다 ”라며 “앞으로도 김포시의 주민자치 확산을 위해 애써 주시기 바란다”고 전했다.
한편, 김포시는 주민자치회가 다양한 의제를 발굴하여 지역의 문제를 해결하고 발전시켜나갈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을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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