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병수 김포시장 당선자는 2일 6·1 제8회 전국동시지방선거에서 김포시장에 당선된 가운데, “사랑하는 김포시민 여러분 성실히 일할 기회를 주셔서 감사하다”고 당선 소감을 밝혔다.
김병수 당선자는 이날 사우동 인근 선거사무소에서 현장을 가득 메운 인파들 앞에서 당선소감문을 통해 “저를 김포시장으로 뽑아주신 시민들의 열망을 잘 알고 있다”며 “김포에 ‘변화의 숨결’을, 특히 ‘교통 인프라’를 김포에 유치해야 한다는 그 준엄한 명령을 잊지 않고 내일부터 곧장 행동으로 선보이겠다”고 이같이 밝혔다.
김병수 당선자는 “지하철 5호선 김포연장, GTX-D 김포~팔당 실현 등 김포의 교통문제부터 해결하고, 교육·문화·복지·의료 등 생활인프라를 확충해 ‘반듯한 김포’를 만들겠다”고 김포의 변화를 재차 강조했다.
김병수 후보는 당선소감의 마지막으로 “지난 31일 저녁, 마지막 유세 후 아빠와 함께 찾아온 어린 아이에게 손가락 걸고 약속했다”며 “(그 아이와) ‘부끄럽지 않은 시장이 되겠다’고 약속했다. 우리 아이들에게 부끄럽지 않은 시장이 되겠다”고 유세 마지막 날 있던 에피소드를 공유하기도 했다.
앞서 김병수 후보는 김포의 묵은 과제를 해결하기 위한 ‘5대 핵심 공약’을 지난 18일 발표했다. 김병수 후보의 ‘5대 핵심 공약’은 ▲지하철 5호선 김포 연장(김포한강선) ▲GTX-D(서부권 광역급행철도) 김포~강남(팔당) 실현 ▲한강신도시 대형종합병원·어린이전문병원 유치 및 김포국제의료센터 설립 ▲초대형 공공생활문화인프라 건립 ▲‘걷기예찬 김포’ 4대 명품 수변공원길 조성 등이다.
한편 김병수 김포시장 당선자는 “저 김병수가 김포시민 여러분께 ‘지역 일꾼’으로 선택받도록 많은 분들이 도와주셨다”며 “우선 무더운 햇볕과 차가운 밤바람 속에서 저 김병수를 위해 김포시민들께 비전을 전달해주신 선거운동원 여러분 고생 많으셨다. 여러분의 열정과 땀방울을 잊지 않겠다”고 국민의힘 선거운동원들에게도 감사 인사를 전했다.
김병수 당선자는 “총괄선대본부장을 맡아주신 박진호 국민의힘 김포갑 당협위원장님, 유영록·곽종규 공동선대본부장님, 그리고 저의 영원한 후원자이신 홍철호 국민의힘 김포을 당협위원장님께 특별한 감사를 드린다”라고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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