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원길 국민의힘 도의원 후보가 도의원 당선의 마음을 강하게 표현했다.

홍 후보는 15일에 있은 사무실 개소식에서 “4년 전 김포시민이 원하는 길만 걷겠다고 약속해 선출직으로서의 길에 들어섰다”면서 “그 당시 손잡아주고 응원을 해주고 이 자리까지 오신 여러분들의 눈빛과 따뜻한 마음이 생생하고 선명하게 이어지고 있다. 이번에는 도의원으로 선거에서 이겨 곡 승리로 보답을 하겠다”고 역설했다.

이어서 홍 후보는 “꼭 도의원이 돼서 김포에 더 많은 돈을 만들기 위해 경기도 예산을 김포시로 가져와 돈 걱정없는 곳으로 만들겠다.”고 말했다.

이번에 시장경선에서 탈락한 유영록 전 시장은 “이 자리가 원래 제가 계약한 곳이었는데 경선에서 져 홍원길 후보가 주인이 됐다”고 말해 분위기를 부드럽게 만들었다.

이어 유 전 시장은 “홍원길 후보가 평소 능력이 충분한 사람으로 도의원으로서의 일을 잘 하실 것”이라고 덕담을 던지고 “국민의힘 모든 후보들이 원팀이 돼서 모두 당선되는 데에 힘쓰겠다. 여러분들도 뜻과 마음을 모아 홍원길 후보를 당선시켜 달라”고 당부했다.

홍철호 전 의원은 “과거 국회의원 선거에서 홍원길 후보가 사무국장을 맡아 많은 일을 해 왔다”며 홍원길 후보와의 각별한 인연을 표현하고 “시의원으로서 선출직에 나가 많은 일들을 하고 이번에는 도의원에 출마하게 됐다”고 말했다.

이어 홍 전 의원은 “경기도 예산이 40조원으로 베테랑들이 가야 견제도 하고 예산도 많이 확보할 수 있다”면서 “오늘의 행사가 국민의힘 마지막 행사로 다른 후보들의 개소식에도 오신 분들께 감사를 드린다. 이번에는 2번이다. 바꿔보자는 느낌이 온다. 국민의힘 후보들이 시장, 도·시의원이 안 된다면 다음 선거에서 불출마 할 것이다. 꼭 모두를 당선시켜달라”고 강하게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