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3일 후보 등록을 모두 마친 김포 민주당 시장, 도의원, 시의원 후보들이 원팀 정신으로 승리해 대도시 김포발전을 앞당기기로 했다.
12일 일찌감치 후보등록을 마친 정하영 시장은 ‘중단없는 김포발전, 환승없는 쾌속질주’를 모토로 “부족함 없는 번듯한 도시”를 내세우고 있다.
이번 선거에서 120여 개의 세부 공약을 확정한 정 시장은 “공약 중 50% 정도는 이미 제 임기 중에 착공했거나 추진되고 있는 사업들”이라며 “삶의 질을 높일 수 있는 여러 요소들을 공약에 모두 담았다. 그것들을 마무리 지으면 80만 대도시에 걸맞는 기반시설들을 대부분 확보하게 된다”고 강조하고 있다.
정 시장은 도의원, 시의원 후보들과 함께 국가철도망 구축계획에 이미 반영된 서부권 광역급행철도(GTX)와 인천지하철 2호선 조기 착공은 물론 GTX 강남(팔당) 연장, 서울지하철 5호선 김포 연장과 GTX·서울5호선 연계 통진·양촌역(가칭), 인천2호선 연계 감정역(가칭) 신설 등 촘촘한 격자형 광역철도망 구축을 약속했다.
이와 함께 올림픽대로 광역BRT(간선급행버스체계), 지역별 도로교통망 확충 및 개선, 계양~강화고속도로 조기 착공 및 지역별 IC(인터체인지) 신설 등 소외 없는 도로교통망 확충을 적극 홍보하고 있다.
또한 어린이과학관 건립(과학·수학·4차 산업 등), 공공형 실내놀이터 설치, 영유아 친환경급식 지원, 유아체육지도자 양성, 보육교사 처우개선 등 보육 분야 공약도 확정했다.
인하대병원 및 대학원·영재교육원 설립, 운일고·양산고 신설, 장기운양중학군 중학교 신설부지 확보, 과밀학교 내 복합화시설 건립 및 김포형 스마트 학교 신축 지원, 교통불편지역(고촌중학군, 장기운양중학군 등) 통학버스 운영, 교육예산 5%-> 6% 상향, 창의예술교육센터 설립(초·중교 문화예술기반 창의체험) 등 교육분야 특화 공약도 유권자들에게 어필하고 있다.
민주당 도의원, 시의원 후보들도 선거사무소 개소식을 열거나 지역공약과 선거공보물을 확정하고 발 빠르게 민심을 파고들고 있다.
경기도의원 1선거구(고촌·사우·풍무) 심민자 도의원 후보는 ‘맘이 웃는 정치’를 내걸고 따뜻하고 꼼꼼한 의정활동을 약속했다.
2선거구(김포본·장기) 채신덕 도의원 후보는 ‘경기도가 인정한 일 잘하는 채신덕’을 통해 자타가 인정하는 의정 역량을 강조하고 있다.
3선거구(통진·양촌·대곶·월곶·하성·구래) 김철환 도의원 후보는 ‘기회를 만들고 기회를 실현하는 유능한 청년 도의원’을 내걸고 김포발전의 든든한 디딤돌을 다짐하고 있다.
4선거구(장기본·마산·운양) 이기형 도의원 후보는 ‘검증된 의정활동! 유능한 도의원’을 모토로 시민이 행복한 김포를 꼭 만들겠다는 포부다.
이와 함께 시의원 가선거구(고촌·사우·풍무) 1-가 김계순 후보는 ‘내 옆의 따뜻한 시의원, 눈뜨면 기분 좋은 동네!’를, 1-나 오강현 후보는 ‘교육·문화행정 전문가, 더 강하고 현명하게!’를 내걸고 지역공약 홍보에 매진하고 있다.
나선거구(김포본·장기) 1-가 김기남 후보는 ‘김포에 진심을 다하는 50만 시대 청년일꾼’을, 1-나 김옥균 후보는 ‘소신껏 일하고 책임을 다하는 시의원’을 내세우며 새벽부터 늦은 밤가지 유권자를 만나고 있다.
다선거구(통진·양촌·대곶·월곶·하성·구래) 1-가 배강민 후보는 ‘검증된 의정활동! 유능한 시의원’을, 1-나 유매희 후보는 ‘50만의 대도시 변화의 바람’을 외치며 김포 북부권에 신선한 바람을 불어 넣고 있다.
라선거구(장기본·마산·운양) 1-가 장윤순 후보는 ‘턱은 낮추고 격은 높이는 장윤순’을, 1-나 김세연 후보는 ‘안전하고 따뜻한 김포! 나를 위해, 김포를 위해!’ 책임지는 시의원을 약속하며 뛰고 있다.
이와 함께 정영혜 비례대표 시의원 후보는 ‘똑! 소리 나는 시의원’을 무기로 김포 선거구 전체를 누비며 민주당 후보들의 원팀 선거운동을 적극 돕고 있다.
한편 김포 민주당 후보들과 김주영, 박상혁 국회의원은 12일 김동연 경기도지사 후보와 정책간담회를 열고 김포시와 경기도의 발전전략을 공유하는 시간을 가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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