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소속 박우식 예비후보는 김포 한강시네폴리스를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첨단 산업단지로 육성하겠다는 공약을 발표했다.
김포 한강시네폴리스는 김포시 고촌읍 향산리-걸포동 일원으로 약 112만m2(33.9만평)의 크기이다.
김포 한강시네폴리스 사업은 2008년 5월 경기도 공연영상위원회로부터 영상문화산업 거점도시로 김포시가 선정되면서 시작돼 2011년 일반산업단지계획이 승인 고시되면서 본격화되었지만 12년 동안 사업 추진은 지지부진한 상황이다.
김포시는 작년 5월 4일 착공식을 갖고 2024년 8월까지 기반시설 및 부지조성 공사를 완료할 예정이며, 이곳을 영상과 ICT 분야 특화 단지로 조성한다고 한다고 밝혔다.
박우식 예비후보는 "10년이면 강산도 변한다고 하는데 요즘처럼 산업 트렌드가 빠르게 변화하는 시대에 10년 전 영상산업을 아직도 유효하게 가져간다는 것이 과연 성공 가능성을 높일 수 있을지 의문이다."며 산업단지 컨셉 변화를 주장했다.
박우식 예비후보는 "김포 한강시네폴리스의 명칭을 변경하고 IT, 미디어, 게임, e스포츠 등 첨단 산업단지를 조성하여 김포를 대표할 수 있는 전략 산업을 육성하겠다."
"또한, IT/빅데이터/미디어콘텐츠 등 4차 산업의 주력 기업들과 근무자가 선호하는 환경을 조성하고 해외 IT 기업을 유치하겠다."며 "코딩 교육기관 설립을 통해 인력 확보 및 선순환 체계를 구축하겠다."라고 밝혔다.
또 "김포산업진흥원 확대 개편으로 첨단산업단지내 입주 기업 지원 역할을 강화하여 입주 기업이 중견, 대기업으로 성장할 수 있는 토대를 마련하겠다."라고 설명했다.
박우식 예비후보는 앞으로 계속해서 슈퍼시티 김포를 만들기 위한 7대 공약의 세부공약들을 발표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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