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포시가 5월 2일(월)부터 관내 여성청소년 약 2만 명을 대상으로 보건위생물품 구입비 지원 신청을 받는다.
지원대상은 김포시에 주민등록이 되어 있는 만 11세~18세 여성청소년(2004년 1월 1일~2011년 12월 31일 출생)이며 여성가족부 사업으로 이미 보건위생물품 지원을 받고 있는 대상자는 중복지원 불가로 제외된다.
신청자는 지역화폐 앱 ‘김포페이’ 내 바코드 생성으로 분기별 3만 6,000원, 연 최대 14만 4,000원을 지원받을 수 있으며 김포페이 가맹점으로 가입되어 있는 GS25, CU, 세븐일레븐, 이마트24 등 편의점에서 원하는 품목을 구매하면 된다.
신청은 여성청소년 본인 또는 동일세대원 대리인의 온라인(김포페이 앱 실행 → 해당사업 카드 배너 클릭 → 신청) 신청이 원칙이며 부득이한 경우 주소가 등록되어 있는 행정복지센터를 방문해 신청할 수 있다.
한 번 신청하면 이후 재신청 없이 분기별로 지원금이 자동 지급되며 대상자들의 신청 편의를 위해 2021년도에 지원받은 대상자는 주소 확인 후 자동 지급될 예정이어서 다시 신청하지 않아도 된다.
다만 2021년도 지원금을 수령한 핸드폰의 번호나 명의가 바뀌었을 경우 문의 후 재신청해야 한다.
2011년생 및 김포시 신규 전입 여성청소년은 반드시 신청해야 지원을 받을 수 있으며 2021년도에 사용한 보건위생물품 구매 전용 선불카드는 재사용할 수 없다.
정하영 김포시장은 “대한민국의 미래를 책임질 국민들이 경제적인 문제로 이런저런 고민을 하지 않도록 하는 것이 우리 어른들의 당연한 책무”라며 “경제적 부담을 덜고 미래를 향한 꿈을 그릴 수 있도록 더욱 세심한 정책을 펴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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