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포시(시장 정하영)는 4월 4일부터 관내 업체를 대상으로 학교급식에 공급가능한 우수한 식재료를 생산하는 업체를 모집한다.
이번 모집을 통해 선정된 관내 우수 생산품은 6월부터 김포시 모든 학교에 공급된다. 학교의 식재료 관리 기준은 매우 까다로운데 학교에 납품하기 위해서는 「학교급식법」에 따른 「학교급식 식재료의 품질관리기준」을 충족해야 한다.
시에서는 2021년부터 반기별로 관내 업체를 모집하고 있으며, 현재까지 2번의 공개모집을 거쳐 김포파주인삼농협을 비롯한 관내 5개 업체가 선정되어 13종의 김포시 관내 생산품이 학교에 공급되고 있다.
이번 모집에 참여를 희망하는 업체는 김포시청 홈페이지의 공고를 참고하여 자격조건을 확인하고, 관련서류를 구비하여 4월 22일까지 김포시농업기술센터 농정과로 제출하면 된다.
학교공급여부는 요건, 재료, 맛 등 다각적 요소를 고려하여 학교급식지원센터 운영위원회와 관내 영양(교)사가 최종 결정한다.
윤용철 농정과장은 “김포시는 도농복합도시로, 도시와 농촌의 장점을 모두 가지고 있기 때문에 우수 먹거리 생산과 소비가 동시에 가능한 도시이다.”면서 “앞으로도 우수한 관내 먹거리 발굴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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