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포시는 3월 28일(월) 월곶면 개곡리에 소재한 김포문예창고에서 개관식을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는 정하영 김포시장, 국회의원, 도의원, 시의원, 김포문화재단 대표이사, 한국예총 김포시지부장, 월곶면 기관 및 단체장, 예술인 및 지역 주민 등 40여 명이 참석해 개관을 축하해 줬다.
김포문예창고는 시가 ‘2020년 경기도 문화 재생사업’ 공모에 선정돼 3억 원의 예산을 확보해 월곶면에 소재한 시 소유 유휴창고를 예술인들의 창작활동 및 주민교육 장소로 조성한 공간이다.
김포문예창고는 작년 9월 건물 리모델링 및 주변 환경 정비공사를 마치고 11월에는 ‘공공예술창작소 운영 및 지원 조례’를 제정하여 시설 운영에 대한 근거를 마련 했으며, 12월에는 공모를 통하여 입주작가팀을 모집 절차를 거쳐 최종 4명의 작가로 구성된 ‘딴짓문화연구소’를 선정했다.
입주작가팀은 향후 김포시 최초의 제1호 공공예술창작소인 김포문예창고에서 각종 창작·전시활동 및 지역주민과 함께 소통하고 교류할 수 있는 다양한 예술교육·체험 프로그램을 운영할 예정이다.
정하영 김포시장은 “우리 시의 제1호 김포문예창고 개관을 매우 의미있게 생각하며 향후 김포문예창고가 애기봉평화생태공원, 한재당 등 접경지역 관광지구 형성의 거점 역할을 해나가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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