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포시의회 신명순 의장(더불어민주당, 라선거구)이 25일 한국프레스센터 기자클럽에서 열린 ‘2022 대한민국파워리더 대상’에서 ‘올해의지방자치의정대상’을 수상했다.
올해로 7회째인 ‘대한민국파워리더 대상’은 대한민국파워리더대상조직위원회, 한국언론연합회, 국회출입기자클럽 등에서 주최·주관하는 것으로 대한민국 정치, 경제, 사회, 문화예술 등의 분야에서 남다른 통찰력과 리더십을 가진 인물을 선정해 분야별 대상을 수여하고 있다.
이번에 지방자치의정대상을 수상한 신명순 의장은 지난 2010년 전국동시지방선거에서 비례대표로 시의원에 당선된 이후 2014년 신도시를 지역구로 재선에 성공, 제6대 김포시의회 전반기 부의장을 역임했고, 2018년 삼선 연임에 성공, 제7대 김포시의회 전·후반기 4년간 의장직을 수행하면서 원활한 의회운영과 의정활동 지원, 협치로 균형 있게 의회를 이끌고 있다는 평을 받고 있다.
김포시 최초 여성 시의장인 신명순 의장은 2018년 제7대 김포시의회 개원 이후 의원들과 함께 ▲ 김포도시철도의 안전한 개통을 위한 철도 점검반 ▲ 환경오염문제 해결을 위한 환경점검반 ▲ 정책 제안을 위한 정책토론회 ▲ 위기 극복 코로나19 특별위원회 ▲ GTX-D, 서울지하철 5호선 김포연장, 인천2호선 유치 등 김포교통문제 해결을 위해 국토부, 대광위에 호소문 전달과 범시민서명운동 등을 펼쳤다.
또 ▲ 여성친화도시연구모임 결성 ▲ 일산대교 통행료 무료화를 위한 시의회 촉구결의안과 의원 1인 시위 주도 ▲ 한강이음버스 개통 ▲ 혁신교육지구 지정을 위한 교육청과 합의서 체결 ▲ 아이들의 안전한 통학로 조성을 위한 노란신호등, 교통단속카메라 설치 ▲ 우리아이행복돌봄센터 설치 및 확대에도 주력해 왔다.
신의장은 12년 지속적인 의정활동을 통해 특색 있는 도서관 제안으로 테마별 도서관을 탄생시켰고, 구래초, 마산중, 운양1초·중, 운일고 등 신도시내 학교 신설에도 지속적으로 노력해 오고 있으며, 금빛수로 수체계에 팔당원수 공급체계를 완성 하는데 중추적인 역할을 해기도 했다.
신명순 의장은 “4년간 의회를 이끌어 오는 것이 쉽지는 않았지만 김포시의회만의 특별한 일을 해보고 싶었고, 시민분들과 의원님들의 협조가 있었기에 그 결과가 오늘과 같은 큰 상으로 이어진 것 같다. 12년 의정활동의 큰 보람이기도 하다”며 “제7대 김포시의회 잘 마무리하고, 기회가 된다면 그 동안의 경험을 바탕으로 시민을 위한 정책이 곳곳에 잘 스며들 수 있도록 역량을 발휘해 보고 싶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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