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불어민주당 김포시갑 지역위원회(위원장 김주영 의원)가 25일, 제8회 전국동시지방선거를 앞두고 공정경선을 결의하는 ‘공정경선다짐대회’를 개최했다. 행사는 이날 오후 5시 김포 사우동 지역위 사무실에서 열렸다.
이날 대회에는 김포시갑 지역위원장인 김주영 의원을 비롯해 김포시갑 지역위원회와 예비후보자들이 참석했다. 김주영 의원은 인사말을 통해 “오늘 이 공정경선다짐대회를 통해 서로 공정경쟁을 다짐하듯 저 역시 제 권한을 내려놓고 공정하게 이번 지방선거에 임할 생각”이라며 “공정한 룰과 절차를 만들고 다양한 의견을 받겠다”고 말했다.
이어 김 의원은 “서로 어려운 당의 현실을 생각하면서 나의 발전과 김포의 발전을 함께 고민해 왔다”며 “더불어민주당 김포시갑 지역위원회가 전국에서 가장 모범적인 지역위원회가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강조했다.
이날 공정경선다짐대회에 참석한 김포시갑 예비후보자들은 “각자가 민주당의 대표 주자임을 명확히 인식하고 원팀 민주당을 구현하는 데 앞장 설 것”이라며 “상호존중의 정신으로 공정한 경쟁을 통해 선거 승리를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을 결의했다. 이들은 ▲당헌당규 준수 ▲공정경쟁 ▲상호존중 ▲경선결과 승복 ▲책임과연대를 다짐했다.
결의문에는 김포시장 예비후보 조승현·피광성, 경기도의원 예비후보 노수은·심민자·한종명·채신덕·이경규, 김포시의원 예비후보 김계순·김중휘·오강현·최명진·김기남·김옥균·서현석·장호만·정진국·박윤소·신설아·한정순 등이 이름을 올렸다.
이들은 결의문에서 “우리는 예비후보자 경선운동을 함에 있어 당헌과 당규를 절대 준수할 것이며, 선거승리를 위해 당이 필요하다고 결정하는 경우 기득권을 버리고 당의 결정에 따를 것”이라며 “금품·향응 제공, 후보자 비방, 흑색선전, 인신공격, 허위사실 공표, 성·세대·지역차별 조장 등 공정경쟁을 저해하는 일체의 행위를 하지 않을 것임을 결의한다”고 밝혔다.
이어 이들은 “당헌과 당규, 당의 결정에 따라 공정하게 치러지는 경선 과정과 그 결과에 대해 절대 승복할 것임을 결의한다”며 “이번 선거에서 어떤 후보자가 민주당의 대표주자가 되던 함께 연대하여 민주당의 승리를 위해 앞장설 것”이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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