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포시(시장 정하영)는 온실가스 저감 및 관내 대기환경을 개선하고자 총 사업비1억3천860만 원의 예산을 투입하여 구매 보조금을 지원하는 2022년 전기이륜차 보급사업을 추진한다.
김포시는 이번 사업을 통해 전기이륜차 총 77대에 대해 구매 보조금을 지원하며 일반용 30대(40%), 우선순위 8대(10%), 법인·기관 15대(20%), 배달용 24대(30%)를 배정하여 보급할 계획이다.
구매보조금 지원금액은 유형·규모, 성능 등을 고려하여 차등 지원되며 경형 기준 최대 140만 원, 소형 기준 최대 240만 원, 중형 기준 최대 270만 원, 대형 기준 최대 300만 원, 기타형 기준 최대 300만 원을 지원한다. 또한 내연기관 이륜차를 폐차하고 전기이륜차를 대체 구매하는 경우 최대 보조금액 범위 내에서 20만 원을 추가 지원한다.
신청자격은 접수일 기준 3개월 이상 김포시에 주소를 둔 만16세 이상(원동기 면허시험 자격 최소연령)시민과 관내에 소재한 법인 및 단체 등이며, 신청방법은 구매 신청자가 이륜차 제조·판매사와 구매계약 및 지원 신청서를 작성하면 제조·판매사에서 무공해차 구매보조금 시스템을 통해 대행하여 신청한다.
김포시는 이번 30일(수)부터 지원신청을 받으며, 올해는 신청서 접수순으로 지원대상자를 선정한다. 공고한 물량의 1.5배수만큼만 접수 받아 대상자 및 대기자를 선정하며 접수 마감 시 무공해차 통합누리집을 통해 공고할 예정이다.
보조금 지원대상 차량 및 지급 현황 등 기타 자세한 사항은 김포시청 홈페이지 공고문 또는 무공해차 통합누리집 홈페이지(www.ev.or.kr)를 통해 확인하거나 김포시 기후에너지과 기후정책팀(☎031-5186-4078)으로 문의하면 된다.
권현 기후에너지과장은 “구매보조금 지원을 통해 전기이륜차 보급을 확대하고, 쾌적한 대기환경 조성토록 최선을 다하겠다”며 “많은 시민 여러분의 관심과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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