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포시가 제20대 대통령 선거 사전투표소를 안내했다.
김포시의 사전투표소는 읍‧면‧동별로 1곳씩 모두 14곳이며 4일(금), 5일(토) 이틀간 투표가 진행된다.
사전투표소 운영시간은 오전 6시부터 오후 6시까지 하루 12시간이다.
선거일 기준 18세 이상의 선거권자(2004년 3월 10일 이전 출생자)이면 누구든지 별도의 신고 없이 전국의 사전투표소 어디에서나 자유롭게 투표할 수 있다.
투표 전 주민등록증이나 운전면허증 등 자신을 증명할 수 있는 신분증을 반드시 제시해야 한다.
다만, 코로나19로 인한 확진자나 격리자 등은 사전투표 마지막 날인 3월 5일(토) 오후 5시부터 선거 목적의 외출이 허용되며 오후 6시 이전에 투표소에 도착해야 된다.
확진자와 격리자는 신분증과 함께 외출안내 문자 또는 확진·격리통지 문자 등을 투표사무원에게 제시한 뒤 안내에 따라 별도로 마련된 임시기표소에서 투표할 수 있다.
한편 김포에 주소를 둔 선거인구는 2월 25일 기준 총 39만1,930명이다.
김포시는 시민들이 안심하고 투표를 할 수 있도록 1미터 이상 거리두기, 투표소내 발열체크, 손소독제 등 방역용품을 비치하고 기표용구, 투표소의 주기적인 환기 등을 통해 방역을 강화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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