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포시는 행정안전부에서 시행한 2021년 민관합동 재해예방사업 추진 평가에서 우수기관(장려)으로 선정됐다고 15일 밝혔다.
행정안전부는 재해예방사업의 문제점을 사전파악 개선하고, 우수사례를 발굴 전파하기 위해 매년 재해예방사업장 추진실태 평가를 시행하고 있다.
이번 평가는 전국 164개 시·군·구의 재해예방사업장 1274개 지구를 대상으로 ▲조기 사업추진 ▲예산 신속집행 ▲안전대책 수립‧관리 등 사업 추진실태를 종합적으로 평가했으며, 김포시는 경기도 시‧군 가운데 단독으로 우수기관에 선정됐다.
특히 지난해 봉성재해위험개선지구 외 3개 재해예방사업장내 해빙기·우기 대비 위험요인 사전조치 등 철저한 관리로 안전사고 제로 실현, 높은 신속집행 달성에 따른 지역경제 활성화 기여 등에 우수한 평가를 받았으며, 이에 따라 행정안전부 표창과 함께 5억 원의 재정 인센티브를 받게 됐다.
정하영 김포시장은 “재해예방사업은 시민의 안전과 직결되는 사업인 만큼 적극적인 국도비 예산 확보 및 신속한 사업 추진에 최선을 다해, 재해로부터 안전한 도시 김포 구현을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