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포시(시장 정하영)는 한반도 평화 분위기 조성과 김포시민들의 평화·통일에 대한 공감대 확산을 위해 오는 2월 28일까지 ‘김포시 평화기반 조성을 위한 공모사업’을 접수한다고 밝혔다.
공모사업은 ‘평화도시조성’와 ‘평화·통일교육’ 등 2개 분야로 구분하여 선정하며총사업비로 5천만 원을 지원한다.
먼저 ‘평화도시 조성분야’는 한강하구, 애기봉 등 김포시의 주요 평화자원을 주제로 한 시민참여사업, 평화·통일 콘텐츠 발굴사업, 한강하구 경계철책 제거와 관련된 사업으로 1개 사업을 선정하여 최대 3천만 원을 지원하며,
‘평화·통일 교육분야’는 김포시민이나 청소년을 대상으로 체험, 토론, 강연 프로그램 등을 운영하는 2개 사업을 선정하여 각각 최대 1천만 원이 지원할 계획이다.
신청자격은 공고일 기준으로 김포시 소재 비영리 민간단체 또는 기관이거나, 평화교류협력 분야에서 연구를 수행하는 대학 및 연구소로, 오는 2월 28일까지 공모신청서와 사업계획서 등을 작성하여 김포시 행정과로 접수하면 된다.
공모사업은 신청자격과 제안사업 유형 등 1차 서류심사를 거쳐 사업내용의 구체성, 필요성 사업수행 능력 등에 대한 김포시 평화교류협력위원회의 평가를 통해 최종 선정되며, 선정된 사업은 시 홈페이지에 게재 및 개별 통보된다.
시는 이번 공모를 통해 평화정착을 위한 시민들의 다양한 아이디어를 발굴하고, 참신하고 적극적인 시민참여 사업을 통해 평화·통일에 대한 시민들의 관심이 높아지길 기대하고 있다.
기타 자세한 내용은 시 홈페이지(김포소식-공고-고시공고)에 공고문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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