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포시의회 신명순 의장이 12년간의 의정활동과 김포의 미래를 담은 에세이를 발간하고 오는 2월 5일(토) 김포아트홀에서 출판기념회를 연다.
신의장의 에세이 「추운 겨울을 이겨낸 봄꽃처럼」은 유년시절부터 정치에 입문하기까지 이야기와 2010년 민주당 비례대표를 시작으로 김포시의회 5대~7대에 걸쳐 3선을 역임하며 겪은 12년간의 의정활동을 담고 있다.
신의장은 이 책에서 지역구인 한강신도시 개발 이후 부족한 도시 인프라 구축을 위해 발로 뛰었던 다양한 활동과 어린이 · 여성 ·장애인 · 노인 등 사회적 약자들을 대변하며 공존과 평등, 인권의 가치를 추구하는 김포를 만들어 가기 위해 노력했던 모습을 진솔하게 써 내려갔다.
김포시 최초 여성 3선 시의원, 6대시의회 김포시 최초 여성 부의장, 7대시의회 전 · 후반기 첫 여성 의장까지 항상 정치적으로 최초라는 수식어가 따라 붙고 있는 그에게 이번 출판기념회 역시 김포시 여성 정치인으로는 처음이다.
신의장은 “책을 쓰면서 12년간의 의정활동을 돌아보는 시간이 되었고, 앞으로 김포를 위해 어떤 일을 해야 할지도 마음에 담았다”며 “단순히 최초라는 수식어 기록에만 그치지 않도록 김포시와 시민을 위해, 더 좋은 선택을 위해 나는 멈추지 않을 것이다. 혹독한 시련을 거쳐 찬란한 빛을 발하는 추운 겨울을 이겨낸 봄꽃처럼” 이라는 책의 한 구절을 소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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