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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포시, 사통팔달 교통망 확충 앞당긴다

2021년! 국가망 2040 기본계획·2030 시행계획 확정… 8조 원 투입
등록날짜 [ 2022년01월24일 17시39분 ]

김포시(시장 정하영)가 각종 개발사업과 유입인구 급증으로 인구 50만명을 넘어80만 대도시로 급성장하고 있다.

무엇보다도 이에 따른 교통수요의 광역화와 함께 특히 출근시간 대 서울, 인천, 고양 방향 교통 문제 해결을 위한 4통8달의 격자형 교통수단 확충을 위해,

‘21.7월 정부가 확정한 2040 기본계획, 2030(2025) 시행계획을 적기에 건설하고자 사전타당성 조사 등에 온 행정력을 집중하겠다고 밝혔다.

 

지난 2021년은 정부의 “제4차 대도시권 광역교통 시행계획(2021~2025)” 확정

으로 김포시의 도로·철도·환승시설 등 다양한 광역교통시설이 국가계획에 최종 반영됐으며, 사업비는 무려 8조여원대에 달하며 인구 80만 시대에 맞추어 사업의 적기 추진을 위해 총력을 기울이고 있으며,

 

▲격자형 광역철도망 및 간선도로망 구축을 위한 노력을 비롯해 ▲김포골드라인 전동차 증차를 통한 출퇴근 혼잡율 정상화 ▲신곡사거리~개화역 버스전용차로제 운영 ▲운양환승센터 건립 및 주차공간 확충 ▲공공마을버스 운영 등 다양한 교통 인프라로 시민 서비스 중심의 편리하고 믿을 수 있는 교통정책 추진에 온 행정력을 펴 나가고 있다.


 


 

□ 국책사업으로 4통8달의 도로 및 철도망 구축 추진

 

▶ 국도48호선, 제2순환고속도로 김포~파주 등 간선도로망 확충

 

김포시는 80만 대비 대도시 진입에 따른 간선도로망 확충에 속도를 내고 있다.

 

정체 구간의 교통량 분산과 도로망 구축을 위해 국도48호선 확장사업 및 수도권 제2순환고속도로개설 등 곳곳에서 도로 건설이 진행 중이다.

 

수도권 제2순환고속도로 김포~파주 구간은 이미 개통한 서김포․통진IC부터 한강을 횡단하는 구간을 포함해 파주 연다산동까지 25.42㎞ 구간을

왕복 4차로로 개설하며 2025년 12월 준공을 목표로 공사가 한창이다.

 

또한 서울지방국토관리청 양촌읍 석모리~누산리 1.84㎞ 구간을 기존 왕복 4차로에서 6차로로 확장하고 있으며 2024년 상반기 개통이 목표다. 현재 석모천 교량 재가설을 위해 공사용 임시가도 설치를 완료한 상태다.

초지대교~인천 간 국지도 84호선은 지난 12월 30일 6.9㎞ 구간을 부분 개통했으며 양촌산업사거리 지하차도 건설을 위해 설계변경 중으로 2024년 완전 개통한다.

계양~강화 고속도로 건설사업은 ‘21년 3월부터 ‘22년 3월까지 타당성 조사가 진행중이며, 국지도 78호선 운양~하성 간 도로확장 사업은 ‘21.9월에 국지도 건설 5개년 계획에 반영 후 현재 실시 설계중이다.

 

인천서구~약암리간 광역도로 건설사업은 인천시 구간은 착수했으며,

우리 시 구간은 도로구역 결정을 위한 행정절차를 진행중이며, 2024년 12월 완료할 계획이다.

 

▶ 서울, 인천, 고양 등 광역철도망 구축 용역 착수… 행정력 집중

 

김포시는 국토교통부 제4차 국가철도망 구축계획에 반영된 사업의 조속한 추진을 위해 타당성 조사 용역 예산을 확보하는 등 빠른 사업추진에 행정력을 집중하고 있다.

 

신규사업으로 확정된 인천지하철 2호선 김포․고양 연장사업의 추진을 위해 인천시, 고양시와 함께 공동 용역을 추진하고 올해 하반기 국토부 예비타당성 조사 신청 등 후속 행정절차를 진행 중이다.

또한 김포 장기역과 부천종합운동장을 연결하는 서부권 광역급행철도의 신설 및 GTX-B 노선을 공유하는 여의도, 용산 서울 도심 직결로 시민들의 교통편의를 개선한다.

이와 함께 서울 남부광역급행철도의 연계 등으로 수도권 동서를 연결하는 철도망 구축의 정부정책 반영도 지속적으로 추진한다.

 

더불어 추가검토 사업으로 반영된 서울지하철 5호선 김포․검단 연장 추진을 위해 경제적 타당성 향상과 지자체간 신속한 합의가 이루어지도록 서울, 경기, 인천과 협의해 사업계획이 신규사업으로 조속히 확정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고 있다.

 

□ 간선도로 및 철도의 순조로운 접근성 향상을 위한 김포시 사업 추진

 

▶ ‘출근길 더욱 편리하게’ 신곡사거리~서울 개화역 버스전용차로 운영

 

김포시는 올해 1월 3일부터 고촌 신곡사거리~서울 개화역 구간의 시간제

버스전용차로를 시범운영 중이다.

 

앞서 김포시는 출근시간대 서울시 경계부터 발생하는 교통정체로 버스의 통행속도와 정시성이 저하되는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대도시권광역교통위원회, 서울시와 적극적인 협의를 진행해 왔다.

 

김포시는 서울 연결 버스전용차로제 운영으로 버스의 통행속도와 정시성을 20%이상 개선하고 김포골드라인의 혼잡률도 낮출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버스전용차로 시행에 따라 발생되는 교통 문제에 대응하기 위해 관련 기관 및 교통전문가와 함께 교통 전반에 대해 점검하고 모니터링을 실시하는 등 추가 개선대책을 마련할 계획이다.

 

▶ ‘김포한강신도시 환승거점’ 운양환승센터 준공… 주차장도 추가 조성

 

대중교통 환승을 위한 김포한강신도시의 대규모환승주차장인운양환승센터가

올해 6월 준공을 앞두고 있다.

총 345억 원의 예산을 투입해 김포골드라인 운양역 인근 4,046㎡ 부지에 차량 424대를 주차할 수 있는 지하2층~지상5층 환승센터 2개동이 문을 연다.

사업이 마무리되면 김포한강신도시 일대의 주차문제 해소와 함께 대중교통 이용의 편리성 증가 등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기여할 전망이다.

 

또한 주택과 상가가 밀집한 사우, 구래, 풍무, 양촌에 대규모 자주식 주차장을 조성하는 등 근본적인 주차시설 확충에도 나서고 있다.

총 사업비 500억 원을 투입해 권역별로 총 842면의 주차장을 확충할 예정이며, 사우9 자주식주차장은 2022년 준공을 목표로 공사가 진행 중이다.

 

한강중앙공원과 구래동의 주차장은 실시설계를 완료하고 올해 착공한다.

 

▶ 대중교통 불편 북부지역에 공공마을버스 운행… 마을버스 노선 조정 및

운행적자 100% 보전

 

김포시는 최근 마을버스 운수업체와 공공마을버스의 안정적 운영을 위해 협약을 체결했다.

기존 북부 5개 읍․면을 운행하던 마을버스 노선과 함께 공영, 벽지 노선의

시내버스 일부가 마을버스로 전환됐다.

 

이에 따라 북부지역을 운행하는 총 17개 노선 20대가 1월 8일부터 공공마을버스로 운행 중이다.

그동안 교통소외 지역으로 대중교통 편의 개선이 어려웠던 대벽리, 수안마을 구간에 노선을 증차 및 연장하고 쇄암리 지역은 주민 의견수렴을 거쳐 배차간격을 1시간 30분에서 50분으로 단축해 더 자주 운행된다.

공공마을버스는 김포골드라인을 이용하지 못하는 북부지역의 대중교통 불편을 일부 해소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또한 수요감소 영향으로 경영이 어려워진 마을버스 운수업체의 감차, 감회에 따라 일부 노선이 통합 및 조정되는 등 운영 효율 높이고 시민 불편은 최소화 할 계획이며, 노선변경에 앞서 공고로 주민의견을 수렴한 뒤 최종 시행한다.

 

▶ 김포골드라인 전동차 증차로 출퇴근 혼잡률 완화… 추가 제작 착수

 

김포시는 출퇴근 시간대 김포골드라인의 극심한 혼잡률을 완화하고 지속적인 수요증가에 대비하기 위해 2021년 5월 전동차 10량(5편성)의 추가 제작에 착수했으며 현재 설계가 진행 중이다.

 

다행히 지난해 6월 출퇴근 시간대 배차간격 단축을 시행해 혼잡률을 44%로 완화시켜 풍무과 고촌에서 전동차를 2~3대씩 보내고서야 탑승할 수 있었던 문제를 해결했다.

 

추가 전동차는 제작 및 안전 시험 등을 거쳐 2024년말 투입되며 2분대 배차간격 실현으로 출퇴근 시간대 혼잡률을 대폭 낮추고 이용객의 교통편의를 획기적으로 향상시킬 계획이다.

▶ ‘체계적 도로망 확충’ 도로건설 사업 추진 : 26개소 총 4,388억 원

 

먼저 신곡사거리 교통 정체 해소를 위해 추진되는 영사정IC 건설 사업은

국토부에 연결 허가를 득하였으며, ‘22년 상반기에 한국도로공사와 사업 시행

변경협약을 체결하여, ‘24년 준공계획으로 진행중이다.

 

또한 지역 간 균형발전 및 관광 활성화를 위해 2022년 267억원의 예산을

확보하여 북부권 지역 17개소에 도로사업을 추진중이며,

중·남북권 지역은 8개소의 도시계획 도로 사업을 추진중으로, 다양한 도로 시설 정비를 통해 교통편의를 제공할 예정이다.

 

▶ 교통약자 전용 ‘임차택시’ 도입… 복지 교통 서비스도 업그레이드

 

김포시는 교통약자의 편리한 이동지원 서비스를 위한 비휠체어 전용 교통약자 임차택시 3대를 올해 3월중 시범 도입한다.

 

임차택시가 도입되면 기존의 휠체어 탑승장비가 설치된 특별교통수단은 휠체어 이용자 중심으로 운영될 예정이다.

 

박헌규 교통건설국장은 “2022년도는 2021년 정부가 확정한 ‘철도와 도로, 버스 등 교통망’ 사업을 적기에 추진하고자 노선별 사전타당성 조사 등을 시행하고 적기에 사업을 추진해 80만 인구 대비 김포시 교통난을 선제적으로 대응해 나가겠다고 밝혔으며, 도로와 철도는 도시 성장의 견인차이면서 자부심 있는 대도시의 기본 전제조건이라면서 교통건설 분야에 집중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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