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일 김포시(시장 정하영)는 선제적 탄소중립도시 조성을 위한 방향 수립계획 착수보고회를 개최했다
2030 국가온실가스 감축목표(NDC)를 2018년 대비 40%로 상향 목표를 발표하는 등 2050 탄소중립 목표 달성을 위하여 정부는 강력한 의지를 가지고 추진하고 있다.
이에, 김포시는 지역 중심의 탄소중립 실현에 대한 지자체의 역할 및 책임을 강화하고, 향후 탄소중립 종합계획을 추진하기 전 탄소중립도시 조성을 위한 방향을 수립·계획하는 본 연구용역에 착수했다
본 연구용역에서 김포시 지역 특성에 맞는 탄소중립 사업들을 발굴하고, 이를 어떻게 특화시켜 나갈 것인지 방향을 설정하는 것은 물론 관련기관과의 협업과제 등도 발굴하는 등 탄소중립 이행을 위한 제도적 기반을 마련할 계획이다.
정하영 김포시장은 “2050 탄소중립을 위한 지방자치단체의 역할과 책임의 중요성을 인지하고 선제적으로 방안을 모색할 것”이라면서 “탄소중립은 경기환경에너지진흥원 등 관련기관들의 협력과 시민의 참여를 통해서 실현 가능한 사항으로 2030 국가온실가스 감축목표를 달성할 수 있도록 폭넓은 이행체계를 구축해 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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