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포시의회(의장 신명순, 시의회)가 31일 작년에 이어 인터넷 화상회의 프로그램(ZOOM)을 통해 비대면으로 종무식을 진행했다.
이날 종무식사에서 신명순 의장은 “코로나19의 지속으로 올 한해도 많은 어려움이 있었지만 의원님들과 사무국 직원들의 노력으로 의회의 기능과 역할을 충실히 수행할 수 있었다”고 전했다.
또한 “올해는 32년만에 전면 개정된 지방자치법을 토대로 주민중심의 지방자치 및 시민과 함께하는 든든한 의회를 세워나가는 초석을 다진 한 해라고 생각한다”며 “내년에도 서로가 협력하며 더 높게, 더 넓은 시야를 가지고 나아가자”고 격려했다.
한편 시의회는 올 해 8번의 회기를 진행하며, 코로나19 대응 예산 등을 신속하게 처리하고 생활 속 시민의 불편을 줄이기 위한 노력을 이어왔다. 또한 지역상권 활성화와 농업 지원 등 다양한 분야 다양한 계층을 위한 의원입법 25건, 매 회기별 시정 정책제안 28건 등 기초의회 중 매우 활발한 의정활동을 보이고 있다.
아울러 코로나19에 대응해 다양한 계층에 대한 중장기적 지원책 마련과 국가지원에서 소외된 계층에 대한 지원 방안을 마련하고자 코로나19대책 특별위원회 운영과 상임위원회별 행정우수사례 접목·다양한 주제로 지역 이슈를 이끌어 낸 ‘정책토론회’개최, 의원연구단체의 활동과 함께 소외계층을 위한 지역 봉사도 높은 평가를 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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