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포시(시장 정하영)가 경기도가 실시한 2021년 학교용지부담금 우수 시․군 평가에서 ‘우수기관’으로 선정되어 장려상을 수상했다.
이로써 2013년부터 2021년까지 무려 9년 연속 우수기관으로 선정되는 기록을 세웠다.
학교용지부담금은 100가구 이상 주택건설용 토지를 조성·개발하는 사업 시행자에게 학교용지의 확보와 기존 학교의 증축을 위해 징수하는 경비다.
경기도는 2020년 11월~2021년 10월 1년 동안 도내 31개 시·군을 대상으로 이번 평가를 진행했다.
징수규모, 징수율, 부과대상 개발사업 관리, 부과·징수의 적극성 등 5개 분야 10개 지표를 기준으로 1차 서면평가와 2차 현장 확인을 거쳐 8개 우수 시ㆍ군이 최종 선정됐다.
김포시는 학교용지부담금 부과대상의 철저한 관리와 관련 부서 및 기관과의 긴밀한 협조를 통해 효율적으로 부과ㆍ징수 업무를 관리해 우수한 평가를 받았다.
특히 평가기간 중 57억여 원의 학교용지부담금을 징수하였으며, 철저한 부과·징수로 단 한건의 체납도 발생하지 않았다.
정하영 시장은 “김포는 개발 수요가 많은 만큼 학교와 교실 부족 문제가 지속 될 수 있다”면서 “전국에서 모범이 되는 학교용지부담금 관리와 교육재정 확보로 교육환경 개선에 기여하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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