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진육교 점등 모습
김포시(시장 정하영)는 ‘품격 있고 아름다운 빛의 도시 김포’를 위해 걸포중앙공원과 마송중앙공원에 김포시의 특색을 담은 야간명소를 조성한다.
시는 이를 위해 20일 시청 소통실에서 「야간경관개선 및 명소화 사업」 착수보고회를 가졌다. 이날 보고회는 정하영 시장을 비롯해 관계 공무원과 김포시 공공디자인위원, 지역주민 등이 참석해 디자인계획, 유지관리 방안 등에 대해 다양한 의견을 모았다.
걸포중앙공원은 바닥분수와 산책로, 운동시설 등을 갖추고 접근성이 우수한 김포의 대표적인 생활공원으로 빛 조형물, 미디어 콘텐츠, 인터랙티브 조명 등을 설치해 ‘빛으로 문화를 누리는 야간 명소’를 조성하기로 했다.
마송중앙공원은 북부지역을 대표하는 생활밀착형 공원으로 화려함과 정온함이 공존하는 빛을 설치해 ‘안전한 야간산책과 여유를 즐기는 친근한 야간 공간’으로 조성할 계획이다.
정하영 김포시장은 “이번 사업으로 김포의 야간경관 활성화는 물론 코로나19로 지친 시민들에게 위로와 힐링이 되는 문화휴식 공간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시는 세부적인 디자인계획을 마련한 후 공공디자인심의 등을 거쳐 2022년 상반기에 준공한다는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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