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포시(시장 정하영)는 최근 일 평균 90명이 넘는 확진자가 발생함에 따라 코로나19 3차 접종 활성화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올해 8월부터 백신접종을 먼저 시작한 60대 이상 연령대에서 면역 효과가 감소되면서 돌파 감염과 위·중증, 치명률이 급격히 높아지고 3차 접종 필요성이 더욱 커짐에 따라 3차접종 안내, 독려와 홍보 활동을 전개하고 있다.
김포시는 육교와 주요 도로변에 현수막을 게첨하고 다양한 3차접종 홍보물을 제작하여 배포하고 있으며, 시 홈페이지와 페이스북, 트위터 등 SNS도 적극 활용하고 있다. 12월 13일부터 본격 시행 예정인 방역패스 의무화 시설 확대(5종 →16종)를 위해 안내 홍보물을 제작하여 식당·카페, 학원, 실내체육시설 등에 배포했다.
또한, 전자백신증명서 활용이 어려운 60세 이상 고령층을 위한 3차 접종 완료스티커를 제작, 125개 병의원을 통해 배포한다. 추가접종을 완료한 어르신의 핸드폰 뒷면에 부착되는 접종완료 스티커는 법정증명이 아니기 때문에 방역패스로 활용할 수는 없지만 경로당 등의 출입편의를 위한 보조적 수단으로서 그리고 3차접종을 홍보, 독려하는 홍보물로서 많은 역할을 해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정하영 김포시장은 “코로나19 확진자 수가 전국 7천명을 돌파하면서 김포에서도 최대 108명을 기록하는 등 심각한 위기상황이다.”면서 “시민 여러분은 일상 회복을 향한 발걸음을 잠시만 늦추시고 3차접종과 마스크 착용 등 정부와 시의 방역정책에 적극적인 동참을 간곡히 호소한다.”고 말했다.
18세 이상 백신접종 완료자 중 2차접종 완료 후 3개월이 경과한 분들을 대상으로 ▲코로나19 예방접종 사전예약 누리집(https://ncvr2.kdca.go.kr/) ▲보건소 콜센터(☎031-5186-1905~8) ▲읍면동 행정복지센터와 김포시 관내 병의원 125개소에서 사전 예약을 실시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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