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포시는 12월 2일 오후 1시 반 오라니장터 사랑채 준공식을 열었다.
개회, 경과보고, 유공자 포상, 기념사, 컷팅식 순으로 30분간 진행되었으며 그 이후 활동공유회를 진행했다.
이번 준공식 및 활동공유회는 전국적으로 재확산 되고 있는 코로나 19 예방을 위해 방역수칙을 철저히 지키며 정하영 김포시장을 비롯한 양촌읍장, 주민협의체, 관계 공무원 등이 자리했다.
오라니 장터 사랑채는 양촌읍 양곡1로 56번길 21에 위치하고 있으며 지상2층으로 연면적 375.74m2규모로 건립됐다.
내부는 1층에 카페와 폴리마켓이 운영 될 예정이며 2층은 협동조합 사무실 및 무대가 자리하고 있다.
이 사업은 행정안전부 주관 2018년 특수상황지역개발사업에 선정되어 국도비를 포함한 25억 원의 예산을 확보하여 주민 협의체, 지역주민들의 다양한 의견 수렴을 통해 이번 오라니장터 사랑채를 비롯한 여러 시설들을 설립했다.
준공식과 함께 진행된 활동공유회는 지역 주민들이 각각 7개팀을 이루어 사업 발표를 진행하고 투표를 진행하여 상장 및 상품을 시상하는 순으로 진행되었다.
정하영 김포시장은 “지역주민들이 주축이 되어 지역경제를 살리고, 또 수익사업을 활용하여 지역주민들에게 환원하는 이러한 의미있는 행동 등이야 말로 도시재생의 근본적 취지이고 지역발전의 초석이 될 것”이라고 당부하며 시의 적극적 지원을 다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