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인페이지에서 문의
네이버톡톡
김포한강선, 검단경유 역 3개면 시민들에게...
맑음 서울 4 °C
모바일모드 | 로그인 | 회원가입
2024년11월25일mon
 
티커뉴스
해당섹션에 뉴스가 없습니다
OFF
뉴스홈 > 사회/경제
트위터로 보내기 네이버 밴드 공유
쪽지신고하기 URL복사 기사글확대 기사글축소 기사스크랩 이메일문의 프린트하기

제789주기 손돌공 진혼제 봉행

-표주박으로 임금과 신하를 구하다-
등록날짜 [ 2021년11월25일 17시10분 ]

 

김포문화원(원장 박윤규)에서 주관하여 개최한 제789주기 손돌공 진혼제가 지난 24일 대곶면 덕포진 내 손돌묘에서 봉행됐다.

 

전설에 따르면 손돌은 고려시대 몽고군의 침입으로 왕이 강화로 피난을 할 때, 자신의 목숨을 바쳐서 왕과 그 일행을 무사히 강화로 피할 수 있게 해준 뱃사공이다.

 

손돌은 안전한 물길을 택해 초지(草芝)의 여울로 배를 몰았으나 왕은 손돌이 자신을 해치려고 배를 다른 곳으로 몰아가는 것으로 생각하고, 손돌의 목을 베도록 명하였다. 손돌은 죽음에 직면하여서도 물 위에 작은 표주박을 띄우고 그 표주박을 따라가면 강화도에 무사히 도착할 것이라고 일러준 뒤 참수되었다. 표주박을 따라 무사히 강화도에 도착한 왕은 그제야 자신의 잘못을 뉘우치고 충직한 손돌의 혼을 위로하기 위해 후히 장사를 지내주었다고 전해진다.

 

이번 진혼제에서는 울돌목인 염하 물길에서 고혼이 되신 분들을 추모하는 바라춤이 제전행사로 시연된 후 정하영 김포시장이 초헌을, 신명순 김포시의장이 아헌을, 이상철 대곶면 노인회장이 종헌을 올려 손돌공의 원혼을 위로했다.

 

정하영 김포시장은 손돌공 진혼제와 바라춤을 역사성을 가진 전통제례 행사로 보존시켜 후세에 널리 알릴 수 있도록 하겠다고 전했다.

 

편집부 기자 이 기자의 다른뉴스보기
무통장입금 정보입력 입금자명 입금예정일자
입금할 금액은 입니다. (입금하실 입금자명 + 입금예정일자를 입력하세요)
올려 0 내려 0
[관련뉴스]
- 관련뉴스가 없습니다.
트위터로 보내기 싸이월드 공감 네이버 밴드 공유
기사글확대 기사글축소 기사스크랩 이메일문의 프린트하기
제14기 김포엘리트농업대학 졸업식 개최 (2021-12-02 17:53:46)
양촌읍 청암상가서 ‘도시재생 프리마켓’ 성황리에 열려 (2021-11-23 17:14:00)
김포시의회 의원 연구단체 ‘김...
김포시, 재두루미 보전사업 담...
김포시, 본예산 1조 6,693억 ...
해병대 2사단 군수대대, 김포우...
‘책과 교육의 도시’ 김포시, ...
김포시의회, 오는 25일 제248회...
김포시, 경기도에 골드라인 증...
해당섹션에 뉴스가 없습니다
해당섹션에 뉴스가 없습니다
해당섹션에 뉴스가 없습니다
현재접속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