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7대 김포시의회 마지막 정례회가 오는 25일부터 12월 16일까지 22일간 진행된다.
김포시의회(의장 신명순)는 3일 11월 월례회의를 열어 2021년 제2차 정례회 일정을 이같이 협의하고, 주요 안건인 예산안 등과 관련한 심화 교육을 회기전 진행하기로 결정했다. 이번 정례회에서는 2022년도 예산안을 비롯해, 2021년도 제4회 추경안, 조례 등 일반안건이 다뤄질 예정이다.
또한 이날 회의에서 의원들은 김포시민원탁회의와 공공디자인 교육에 대한 참여 안내와 함께 「코로나19대책특별위원회」3차 회의 일정을 협의하며, 그동안의 결과를 바탕으로 활동보고서를 정리하기로 의견을 모았다.
이날 집행기관 보고는 △김포시 공공마을버스 추진 △버스정류소 광고 형태 개선 △김포시 광역철도사업 추진현황 및 계획 △사우종합운동장부지 도시개발사업 순으로 진행됐다.
보고를 들은 후 시의원들은 김포시 공공마을버스 추진과 관련해 대중교통 취약지역이 없도록 빈틈없는 추진을 당부했고, 광역철도사업과 관련한 집행기관의 적극적인 대응을 요구했다.
또한 사우종합운동장부지 도시사업개발 보고와 관련해서는 부지 용도에 대한 시민의 의견 청취가 필요하다는 지적과 함께 민관 공동 개발에 따른 민간사업자의 과도한 개발이익이 발생하지 않도록 면밀히 검토해 달라는 주문이 이어졌다.
신명순 의장은 “이번 임기의 마지막 정례회이니 만큼 회기 준비에 더욱 철저를 기해 준비해 나가자”며 당부의 말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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