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포시(시장 정하영)는 11월 1일부터 30일까지 ‘2021 김포 평화누리길 걷기프로그램’을 김포 평화누리길 1코스 염하강철책길 일원에서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김포시가 주최하고 경기관광공사가 주관하며 코로나19에도 안전한 도보여행을 즐길 수 있도록 3밀(밀폐, 밀집, 밀접) 환경을 피해 “비대면 개별 걷기”로 가족, 친구, 연인과 함께 누구나 부담 없이 가을의 정취를 한껏 즐기며 소중한 추억을 만드는 걷기 프로그램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걷기 코스는 대명항을 출발해 문수산성까지 걷는 평화누리길 1코스(염하강 철책길, 14km)로 철책길을 따라 걸으며 염하강(한강)을 조망할 수 있다.
행사기간 내 평화 플로깅 캠페인 및 인증 이벤트를 진행한다. 조깅을 하면서 동시에 쓰레기를 줍는 환경정화활동인 평화 플로깅 캠페인을 위해 사전 신청자 1000명을 대상으로 캠페인팩이 발송되며, 코스 시작점에 코로나19 극복 희망메시지 인증과 코스 내 3개소(부래도, 쇄암리쉼터, 문수산성) 중 1개소 인증까지 2가지를 인증하면 추첨을 통해 기념품을 지급한다.
별도 참가비는 없이 누구나 참여할 수 있으며 사전 신청자 선착순 1000명을 대상으로 캠페인팩이 발송된다. 참가신청은 DMZ즐겨찾기 공식누리집(dmz.ggtour.or.kr)에서 10월 15일부터 11월 24일까지 할 수 있으며, 자세한 문의는 경기관광공사(031-956-8319)로 하면 된다.
한편, 김포 평화누리길은 3개 코스로 조성된 총 39㎞의 도보 여행길로 1코스 염하강철책길(대명항~문수산성, 14km), 2코스 조강철책길(문수산성 남문~애기봉 입구, 8km), 3코스 한강철책길(애기봉 입구~전류리포구, 17km)이 있다. 김포의 아름다운 자연경관과 문수산성이나 덕포진 같은 문화재도 만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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