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포시(시장 정하영)는 숭실사이버대학교와 시 소속 공무원과 시민들의 평생학습 기회 확대 및 등록금 장학 혜택을 내용으로 한 ‘위탁교육 협약’을 체결했다고 17일 밝혔다.
양 기관의 이번 위탁교육 협약 체결에 따라 시 소속 공무원이 본교에 입학하는 경우 입학금 면제와 매 학기 등록금의 50% 감면 혜택을 받으며 직무역량을 강화할 수 있게 됐다. 또한, 김포시민이 입학할 경우에는 매 학기 등록금의 30% 감면 혜택이 제공될 예정이다.
올해로 개교 24주년을 맞는 숭실사이버대학교는 7개 학부 23개 학과를 운영하며, 온라인 수업만으로 국가 공인, 학교 인증의 다양한 자격증 취득은 물론 정규 4년제 학사학위 취득을 지원하는 고등 교육기관이다.
정하영 시장은 “코로나19에 따른 위기가 기회가 될 수 있도록 미래를 향해 나아가야 할 김포시 공직자와 시민에게 온라인 고등교육 기회를 확대할 수 있게 됐다”며, “앞으로도 배움이 필요한 직원 및 시민에게 실질적 도움을 줄 수 있도록 다양한 교육프로그램을 지원해 나가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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