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문갑(57세, 사진) 김포시 보건소장이 7월 1일 취임했다.
이날 취임식은 생략하고 보건소 선별진료소, 코로나19 백신 예방접종센터, 임시선별검사소 등 주요 대응 현장을 방문해 코로나19 대응 상황을 점검하고 직원들을 격려하며 본격적인 업무를 시작했다.
최 소장은 1989년 8월 용인시 보건소에서 공직 생활을 시작으로 경기도 환경관리과, 보건위생정책과, 감염병관리과, 식품안전과 등을 거친 보건·위생 관련 분야에서 30여 년간 일한 보건행정 전문가이다.
정하영 김포시장은 “코로나19 대응 장기화로 보건소 직원들이 많이 지치고 힘든 상황이다.”라며 “신임보건소장께서 직원들을 잘 살피고 이끌어 코로나19 발생과 지역 내 확산 방지에 최선을 다해 주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최문갑 보건소장은 “코로나19 종식되는 날까지 김포시민의 건강을 위해 보건소 직원들과 함께 우리 지역의 감염 확산 방지를 위해 총력을 기울이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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