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포시의회(의장 신명순)가 지난 6월 30일 월례회의를 열고 의정활동 협의와 집행기관 당면사항에 대해 보고 받았다.
이날 회의에서는 먼저 집행기관으로부터 공동주택 음식물류 폐기물 RFID종량기 시범설치와 지방세 징수율 제고 및 세수오차비율 최소화를 위한 지방재정 분석 및 대책 보고 건을 포함한 7건의 보고를 청취했다.
이후 계속된 회의에서는 ▲제211회 임시회 의사일정 ▲지방자치법 전부개정에 따른 후속 TF팀 구성 운영계획을 협의하고 ▲의회사무국 사무실 확충에 따른 공사일정 ▲시장과의 시의원 정담회 일정 ▲민원처리 현황 등에 대해 의원들에게 안내했다.
주요 내용을 살펴보면 제211회 임시회는 코로나19 대응 관련 재난지원금 재원마련을 위한 예산편성의 시급성을 고려해 기존 계획보다 일정을 당겨 오는 7월 16일부터 21일까지 6일간 열기로 협의하고 2021년 제2회 추경안, 조례안 및 일반안건을 심의한다.
또한 32년만에 전부개정된 지방자치법관련 후속 입법조치 시행에 따라 인사권 독립 등 변화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집행기관 부시장과 관련부서가 참여하는 TF팀을 구성하고 시의회 대표로는 김종혁·오강현 의원이 참여하기로 의견을 모았다.
이날 회의를 마친 의원들은 연이어 김포시재난안전CPR교육단과 위급상황 대응 교육관련 업무협약을 맺고 이론교육과 실습용기구를 이용한 실습교육을 진행하며 응급상황 발생에 대비한 교육을 실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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