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진호 자유한국당 김포시 갑 당협위원장이 8일 오후 2시 제21대 국회의원선거에 출마하는 기자회견을 가졌다.

김포시의회 브리핑룸에서 진행된 회견장에서 박 예비후보는 출마선언문을 통해 “더 행복한 김포를 만들기 위한 박진호의 도전을 오늘 여러분들께 정식으로 알린다”고 말했다.

이어 박 예비후보는 완전히 달라질 김포를 위해 ▲교통망 구축 ▲학생들의 기회를 확장하는 교육 ▲사회약자들이 실질적으로 도움을 받는 선택적 복지 ▲문화도시 등을 강조했다.

이후 진행된 질문시간에는 “국회의원으로서의 메인 공약은 추후 세부적으로 밝힐 것”이라 면서 “요즘 중앙언론에 나오는 민주당 김두관의원의 선거행보(경남 등에서의 출마설)는 크게 관심이 없으나 김두관 의원이 타 지역에서 출마를 한다는 것은 시민 기만 행위가 될 것으로 본다”고 말했다.

또한, “현재 자유한국당에서 김포시 갑이든을 지역이든 자신과 홍철호 의원 외에 출마하는 분은 없는 것으로 안다”고 덧붙였다.